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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마령제
작성
10.02.09 11:24
조회
767

공부랑은 그다지 관심도 없고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마음잡고 공부한적이 없어서

중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험기간때 소설보고 미드보고하다 1주정도 남았을때 미칠듯이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도 거의 달라진게 없었죠.)

집안 형편도 안좋아서

등록금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복리 학자금대출 받기도 꺼려지고

참 난감하네요.

집안에서는 경기권 안으로만 가라고하는데

마음이 안잡히니 원;


Comment ' 14

  • 작성자
    Lv.7 TKFP
    작성일
    10.02.09 11:30
    No. 1

    저도 그런 생각하다가 대학 다니던거 때려치고 군입대 했었는데요.

    전역하고 1년정도 일했었는데 고졸/2년제/4년제 차이가 상당합니다.

    실력위주? 다 입에 발린 소리예요.

    지금 25살 먹고 다니던 대학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2년제 대학이라 졸업하고나서 4년제 폴리텍 대학으로 진학할

    생각이구요.

    하악 1년 일하면서 800정도 모아놨는데...이걸로 집에 손 안벌리고

    공부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령제
    작성일
    10.02.09 11:33
    No. 2

    TK_SP님/

    대학은 가야겠죠 뭐..
    미래가 걸린일이긴 한데
    그래도 좀 심난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09 11:38
    No. 3

    전 무이자 저리로 대출을 받고 있어요.. 차상위계층에 해당 되는데 빌어먹을 C하나때문에 성적이 후달려서 장학금 신청은 물건너갔고..-.-;
    부모님한테 월 보험료나 연소득같은거 물어보시고 해당사항 있으면 일단 신청해보세요. 근로장학생같은것도 있고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까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면 나중에 도움될 일 있을거에요. 마음안잡히시면....남자분이라면 일단 등록 해두시고 군대 갔다 오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0.02.09 11:40
    No. 4

    마령제 님의 경우엔 학과 선택이 중요한 것 같네요.
    그래도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를 하다 보면 조금은 마음이 잡힐 수도 있잖아요.
    TK_FP 님의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아직 학벌 위주의 사회입니다.
    학과 선택에 공을 들이시길......(벌써 게임 오버는 아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TKFP
    작성일
    10.02.09 11:48
    No. 5

    마령제님//고3 이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많이 심난할때죠.

    4년제면 sky가 아닌 이상 대학 간판으로인한 큰 차이는 없어요.

    요는 대학보단 학과입니다.

    하고 싶을 걸 찾으셔서 그에 맞는 학과를 노리시면 됩니다. 라지만

    결코 쉬운 게 아니죠.

    고등학교때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전 이제서야 하고싶은걸 찾았네요.

    전 고등학교때 찾아내는데에 실패했지만 마령제님은

    성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하지만 난 무교잖아?안될꺼야 아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2.09 11:56
    No. 6

    등록만 해두고 군대 다녀오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군대 다녀오면 세상 바라보는 눈이 많이 바뀝니다.... 아마 그때가 되면 공부가 하고 싶어서 피가 끓어오를 지도... (경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2.09 12:02
    No. 7

    가서 좀 노력하시면 장학금 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국공립으로 가시면 등록금도 사립에 비해서 절반이니 부모님 가계부담을 많이 덜어드릴 수 있겠지요. 그리고 본인에게 특별한 재주 (먹고 살수 있는 수준으로)가 있지 않는 이상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공부해서 대학가는게 그나마 가장 쉬운 길입니다.
    고등학교 때 제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요.
    공부가 유일한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넓은 길이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2.09 12:19
    No. 8

    대학교라... 공부를 위해서 가는게 아니라....
    사회생활 간판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간다고 볼수 있죠...

    대학교를 안가도... 취직할곳이 있다면...
    안가도 상관없습니다..
    (여자친구도 직접 연애해서 만날수 있으면 더더욱 상관없습)

    나이들고 여자친구 없고 결혼할려고 할떄.. 맞선을 하는데...
    대학교(2년제라도 --;) 간판 없으면 지지 -_-;;

    회사 면접시... 고졸 이라고만 되있으면... 첫인상부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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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야채한아름
    작성일
    10.02.09 12:21
    No. 9

    저도 중학교때부터 공부에서 손을 놓고 놀기만 했는데요 21살에 가기는 했는데 생각이 없어서 그만두고 23살인 지금 다시 들어갑니다. 지금 들어가서 열심히 배워두세요! 제때 들어간다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0.02.09 12:23
    No. 10

    인터넷 채용정보 자세히 보시면 대학졸업의 필요성

    더군다나 상위권 대학졸업장의 필요성을 아실껍니다.

    힘든만큼 차후 달콤한 열매가 떨어지실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2.09 12:23
    No. 11

    회사 면접이 아니라 회사 인터넷 원서 넣을때
    학력이나 토익점수 공백이면 아예 입력자체가 되지 않나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충과환
    작성일
    10.02.09 13:16
    No. 12

    몇몇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애들을 보면 너무 의욕이 없고 무기력한 때가 많아서 슬픕니다.

    아직 인생에 주관이 확실히 선 것이 아니시라면 경험으로라도 공부를 해보세요.

    공부는 귀찮고 쓸데없고 재미도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푹 빠져서 해보시면 의외로 쓸모 있고 재밌고 하고 싶어할 만한 일이랍니다.

    그리고 가장 쉽게 자신의 위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물론 다른 재밌는 일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기는 하지만 공부는 역시 공부. 재미만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제 생각에 공부는 자기 성장, 자기 계발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한 번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해 공부해보세요. 성적이 높아질수록 점수 말고도 얻는 것이 생긴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2.09 15:03
    No. 13

    전세계에 유래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외향만 발전한 나라죠. 사회기반이랄까 여러가지가 경제수준을 따라잡으려면 아직도 멀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2.09 23:21
    No. 14

    음.. 일단 외향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저도 이일 저일 많이 해봤지만
    무슨 일 해도....(설마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해도)
    대학 안나오면 굉장히~~~~~ 불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 안 나오면 절반이상의 사람이 낙오자 취급합니다.
    대놓고는 안해도 은연중에 그러죠.

    그게 싫으면 누가 봐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능력을 보유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누가 봐도 떡 벌어질 정도라 함은
    대학 안 나오고 가만히 있는데도 여러 회사에서 연봉으로 최소 1억이상 줘서 데리고 갈 정도를 말합니다.
    즉,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박힐정도의 능력이죠.

    아무리 대학이 외향이라지만 대학을 안 간 사람은 그런 능력을 학습할 기회가 상당히 부족해 지므로 당연히 그런 사람은 1000명에 한명 있을까 말까 하겠죠.

    정 가기 싫으실 경우 학점은행제로 자격증과 학점을 모으셔서
    대학 학위 따는걸 추천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이 방법으로 일반 적인 대학 한학기만 다니고 그 학교 학위 딸 수 있습니다.(누가 들어도 알만한데는 당연히 못하고, 국립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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