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먹다보니 느낀건데요
예전에 선생님이 라면모양을 바꾸는 거 하나도 아이디어로 인정받아서 승진한 사원이 있다고 말해주셨는데요
다른 라면은 네모난데->신라면은 획기적으로 둥글다
다른 라면은 둥그런데->네모난 어떤 획기적인 라면이 있다!
신라면만 먹으니 어떤지 알수가 있나요..라면 봉지가 네모나니 당연히 보통 라면은 네모나겠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신라면 먹다보니 느낀건데요
예전에 선생님이 라면모양을 바꾸는 거 하나도 아이디어로 인정받아서 승진한 사원이 있다고 말해주셨는데요
다른 라면은 네모난데->신라면은 획기적으로 둥글다
다른 라면은 둥그런데->네모난 어떤 획기적인 라면이 있다!
신라면만 먹으니 어떤지 알수가 있나요..라면 봉지가 네모나니 당연히 보통 라면은 네모나겠지요?
예전 소고기면 백원할 때... 라면은 정말 맛 있었습니다.
그러다 청구라면, 안성탕면(120원) 나오고... 이백원짜리 신라면이 나왔지요.
그런데... 신라면은 그 때까지의 일본기술로 만든 타사 라면처럼 느끼한 게 아니라 기름기 쪽 빼고 얼큰하게 만든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었지요.
그래서 다른 라면보다 두배나 비싸도 불티나게 팔린겁니다.
나중에 우지파동 나고 그런거는 그냥 지나가는 것 이고... 진짜는 맛의 차이 였지요.
뭐 삼양이 우지파동 안 났으면 소고기라면이 1위라도 할 줄 아시나.
지금 현재도 소고기라면 나오고 있지만 누가 사먹기나 합니까?
라면이 몸에 해로운 음식인게 밝혀지면서 왠만한 주부들은 절대 라면을 쳐다도 안보는 세상이 됐어도... 신라면은 타사에겐 넘사벽입니다.
전 삼양에 '맛있는 라면' '김치라면' 하고, 농심에 '짜파게티' '사리곰탕면' '안성탕면' 좋아합니다. 그리고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ㅎ
라면의 모양은 딱히 생각해보질 않아서...잘 모르겠지만, 첨엔 역시 네모 모양이 였을거 같네요. 그 후 용기면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레 둥근형태가 나오게 되고, 봉지면에도 적용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네모형태와 둥근형태는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둘다 사용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네모 형태의 경우는 봉지와 같은 모양으로 포장시 유리한 점이 많을듯 하고, 둥근 형태는 소비자가 조리할 시 유리한 점이 많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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