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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
11.09.08 01:00
조회
1,076

정담글  쓰기에 앞서서 지금부터 빗대어 하는 이야기 들은

무엇 같은 한 사람과

무엇 같은 곁다리 들과

무엇 같은 한 분을 ......... 빗대어 디스하고 있는 겁니다

시작합니다.

우리 동네에 한 목사님이 계세요

이제 막 좋은 목사가 되기위에 많은 노력을 하시는 분인데

나름 좋은 말씀들에 동감하는 수백명의 신자들이 계시지요

하지만 아직은 그냥 인기있는 동네 목사에요

목사로서의 자질은 제가 평가할 수준은 아니지만

목사로서의 선교활동 보다는 사적인 고민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상당히 객관적이고 덕스럽게 조언을 해 주시는 분이라

제 개인적으로 집안의 어른처럼 믿고 따르는 분이셨죠

그분은 주말 마다 강연을 하시는데 평소와 같이 좋은 이야기를 또 해 주셨어요

"다른 어떤 세상에서는 한 성자가 지금 위정자들의 행위들은 그릇된 것이기에 비뀌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니다가, 그 사회의 지배층에게 선동된 수만명의 어린양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했어요. 그래도 ~~~GFLVG...ED.H.W....H.DH.D...W...~ 해서 수억명의 사람들이 그 성인의 말씀이 결국 옳았다는 것을 깨달고 세상은 좋은 세상이 되었답니다"

라는 이야기 였죠

우리 동네 사람들 수백명은 그 분이 강연을 하시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강연장에 찾아가 그 분의 말씀을 듣고는 했죠.

(물론 그 분의 말씀이 지루하다. 고리타분하다. 자극적이지 않다. 전문적이지 않다고 하시며 외면하시는 분들이 더 많기는 했답니다. 전 그냥 이해했죠.....이제 목사일을 시작하시는 분이셨으니까요)

저 역시 목사로서의 능력 보다는 그 분의 인간적인 모습을 존경하며 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저 위에 성자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해 주는 날이었어요

지나가던 한 신자가 저 말씀의 시작하는 부분을 듣더니

"뭐 수만명이 돌팔매질을 해 ? 병신이구만 수만명이 모이려면 광장이 얼마나 넓어야 하는데 수만명이야...! 역사책도 안 봤나 ? 예수가 십자가 짊어지고 가는 그림들 못 봤나 ? 수십명에게 둘러싸여서 10분씩 돌팔매질 당해도 수백번 당해야 하니까 한 일박이일동안 뒤지게 돌팔매질 당했나 보죠?

끽해야 수백명이고 많아야 수천명이지 수만은 무슨 ..... 거 이야기 할거면 똑바로 하쇼"

하고 태클을 거셨찌요

그러자

강연을 들은적 없는 지나가는 길손들이 한마디씩 거듭니다

"하긴 수만은 너무 했네요"

"수십명이 둘러싸고 그 머리 꼭대기에 수십명이 올라타서 던졌나보죠"

"성자가 키가 백메타 정도되서 아무대서나 던져도 맞았나 보죠"

저런 이야기를 들은 목사님은 기분이 나빴는지

"제 이야기 속의 성자님이 계신 세상은 예수의 시대와 달리 인구가 많았씁니다. 성자가 돌팔매질을 받던 도시의 시민이 현대도시처럼 100만이 넘는 곳이었고 저는 덕담을 이야기 하기 위해, 위정자들이 중우화 시킨 어린양들에 대해서 비중있게 이야기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전 한번도 한자리에서 돌팔매를 맞았거나 하루동안 돌팔매를 맞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제 이야기 속의 성자는 제가 말로서 하지 않았을 뿐이지 수십일간 고행 과정 속에 돌팔매질을 당했고 광장 같은 한 곳에서 당한것이 아니라 선교활동을 하는 생활 속에서 돌팔매를 맞은 것입니다, 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으시면 최소한 하루 이틀 동안 당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단지 첫 이야기만 듣고 제 목사로서의 자질을 욕하는 것은 무례라고 봅니다"

하고 부연 설명을 하셨죠

여기까지면 좋았을 텐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이 목사님께서

"앞으로는 당신들과 같은 분들이 없도론 한번의 강연이 수십번의 강연이 될 지언정 그 성자가 어느 부위에 어떻게 돌팔매질을 당해서 어떻게 다쳤는지 까지 일일이 설명 하도록하겠습니다"

하고 비꼬아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여기서 전 느꼈죠

'어라? 내가 아는 목사님은 저런 분이 아닌데 왜 저러시지?'

지나가는 행인이 대답을 하더군요

'예~예~ 캬 모든 신자를 위해 세세한 설명까지 당신은 참 좋은 목사가 되겠군요"

그런데 더 당황스러운 것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반응입니다

"뭐야 ? 뭔데 ? 뭐 ? 성자가 돌팔매질을 수만명에게 당해 ? 크크 그런 이야길 목사가 했다고 ? 요즘은 개나 소나 목사한다더니 가관이군, 옆동네 싸이비 목사가 와서 드랍치고 있다는데 그 꼴아냐"

"뭐 ? 수만 ? 네네 그 따위로 목사의 질을 떨어트리라 하세요 전 뭐 그 목사 안 볼거니까요"

뭐 여기까지는 별 ㅂㅅ 같은 것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구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목사님이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제가 목사를 하는 이유는 많은 좋은 말씀들을 나누고 싶고 모자란 저지만 제 성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들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노력이 저렇게 비춰진다니 이렇게까지 하면서 목사가 되고 싶지는 않군요.

앞으로 어떤 강연도 하지 않을 것이며 동네사람들이 대화를 하자고 해도 그냥 전 조용히 침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제 강연을 들어 주셨던 분들에게 갑작스런 사직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이러고 그냥 어디론가 숨어 버린 겁니다.

'어라 ? 내가 알고 지낸 목사님은 저런분이 아닌데 ? 딴 놈이 페이스오프 한건가 ? 뭐야 ? 그럼.........?........이게 뭐야 ?..........아 놔 갑자기 서울시장이 투표결과에 관계없이 시장직 사퇴한다고 하고 안철수도 응원하는 사람들 무시하고 절대 시장 후보 안 한다고 하고 요즘 ......뜬금 없이 (감히 나에게 가쉽성 기사를 써 ? 뭐 ? 내가 언론플레이 하고 있다고 ? 날 응원하고 원하는 사람이 몇명이던 다들 엿 먹어 봐라 짜잔 폭탄 발언이다 꽝꽝꽝) 선언질 하는게 대센가..............

젠장할 내가 봤을 땐 충분히 능력도 되고 성실하고 목사님의 강연을 듣고 많은 용기를 얻는 수백명의 신자들이 있는데 지나가는 무엇 같은 것들의 개드립성 시비질 때문에 갑자기 왜 목사일을 안 하겠다는 건데'

몇일 기다려 보니 진짜 강연에 안 나타나고

"내가 본 어떤 모습이 목사님의 진정한 모습인가....배신감 마져 느껴지는구나"

하고 난 한숨 쉬고 있고

무엇 같은 행인은 옳타구나 하며

"예수의 예를 다시 한번 잘 살펴 봐라 니가 맞는 이야기 했나 ㅋㅋ"

이러고 자빠졌고

그 소리 듣던 행인 2,3,4 는

"요즘 목사질 한다는 것들 치고 제대로 된 인간이 몇이나 있어요"

이러고 있고

아 ~이 넘의 세상 참 지랄 같고 지랄 같고 지랄 같구나

개드립 치는 행인 1을 보고 무개념에 대해서 실망하고

곁다리 집는 행인 2,3,4를 보고 군상들에 대해서 실망하고

믿었던 목사님의 갑작스런 모습보고 믿을거 하나 없다는 세상에 대해 실망하고

울화통 터지고 짜증나서 ............오늘 잠을 못 잘거 같네요

아 ~~Cㅂ ............... 저 위로 좀 해 주세요


Comment ' 2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01:07
    No. 1

    그래서 누굽니까? 길 떠난 목사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1.09.08 01:11
    No. 2

    이야기를 함에 있어 과장은 익살스러움과 집중을 위함인데 그것을 까는 사람도 그렇고 목사님이면서 잘 넘기지 못한 정신력이 아쉽네요.

    그나저나 어느 교파기에 강연 도중 끼어들죠? 질문 상황도 아닌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01:12
    No. 3

    연재 글에 관한 이야기겠지요...빗대어 디스한다고 하셨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9.08 01:13
    No. 4

    무슨이야긴가 했더니 토론마당에 올라온 내용에 대한 이야기였군요.
    하나 첨언하고픈 것은 '우화'와 '소설'은 다르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9.08 01:16
    No. 5

    난 이게 어디의 무슨 글인지 알겠지만.......
    하지만 사람들에게 교훈과 가르침을 주기 위한 덕담과 소설은 명백히 다르겠지요. 하긴, 어디까지나 비유였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01:26
    No. 6

    오, 대충 보고 오니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가네요. 두 입장이 모두 납득 되는군요. 물론 평소부터 비판하는 걸 박수치는 것보다 더 멋지다고 여기는 분들이 계신 건 사실입니다. 그런 분들 때문에 글 쓰는 분들이 기분 상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글 내내 건필하세요, 한마디 못 하면서 개연성에 관한 글은 수십 줄을 작성할 수 있다면 그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 설정상 납득 안 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일 테니까... 결국은 배려의 문제네요. 고독한 피바다님은 천류객님 반응이 이해가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전 이해 갑니다.

    왜냐하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가장 기분 나쁜 지적 중 하나가 저런 지적이거든요. ㅎ 오크가 암흑 마력으로 빵 찍어내듯 등장한다고 설정했다 한들, 그거 자체는 누구에게 지적 받을 일조차 아닙니다. 이걸 지적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거죠. 문제는 작품 내부에서의 힘의 밸런스지, 우리에게 익숙한 물리법칙과 생물학 지식이 아닐 테니까요.

    막말로 생물학적인 것도 다 자기들 아는 범위 안에서만 이야기 하는 거지... 어디 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설정을 나열한다면 그걸 봐주기나 하겠습니까. 그땐 또 쓸데없이 지루하다고 욕할 텐데.

    모두 다 부질없는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1.09.08 01:27
    No. 7

    다들 여유가 없어서 저런 일이 벌어진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율곡이이
    작성일
    11.09.08 01:28
    No. 8

    글쎄요...
    이건 고독함피바다님이 사람의 단면을 보고
    실망한 거 같아 그것이 더 안타까워 위로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인간적인 강연모습과 신도들에게 실망하여 화내는 모습
    둘다 목사님이십니다..
    그냥 같은 사람이니 이해뿐이 답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9.08 02:02
    No. 9

    네...세상 인간 살이가 다 그런 것이 겠지요

    근데......머리론 다들 이해하는데

    가슴으론 이해가 안 가서 잠이 안 오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9.08 02:12
    No. 10

    벌꿀달님 / 머니매니아님

    제 마음을 정확히 봐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지금 다시 읽어 보니 태클 건 이들을 까는 이야기 같지만
    솔직히 목사님이 무난히 넘어갓으면 저도 무난히 넘어갈 일이었지만
    .
    사실 이성적으론 행인들이 더 나쁘게 보이지만
    심적으로는 저에게 의외의 모습을 보여 놀라게 한 목사님이 더 밉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5 몽몽객
    작성일
    11.09.08 02:21
    No. 11

    개인적으로 방금전 20몇 분 동안이 문피아를 시작하고 가장 화가 나고 짜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글쓰는 사람으로서 고독피바다 님이 언급하신 목사님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거든요.
    댓글로 분에 넘치는 칭찬을 해주시기도 했고, 쪽지로 걱정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주시기도 했고...
    얼마 전엔가는 저는 댓글이 다 지워진 다음에 알았지만 한담에서 제가 쓰는 글에 대한 논쟁을 하신 적도 있었다더군요.
    많이 고마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분께서 쓰시는 글을 즐겨 읽는 사람 중 하나로서도 그분의 글에 매력을 느끼고 기다려가며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께서 사라지신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하고 안타까워하고만 있다가 그 이유를 알게되니, 토론마당에 올라온 논쟁을 보게되니... 왜 그리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지...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목사님께서 그만큼 자신의 믿음이 강하셨고, 그만큼 자신의 설교에 애정을 갖고 계셨고, 그만큼 자신께서 하시던 일 자체를 좋아하셨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큰 자부심과 애정만큼 조금씩 전해진 상처들이 늘어가며 지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깝고... 안타깝기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02:22
    No. 12

    그럼 편이라도 좀 들어주시지 그러셨어요. ㅎ
    사실 이런 경우는 논리보다도 감정이 더 중요해요.
    쓰는 사람도 맞받아 치는 사람도 서로 흥분해서 나중에는 본질 그 자체보다 논리 만들기에 치중하죠.

    어떻게 하면 내 말이 더 논리적일까, 어떻게 하면 상대보다 더 그럴 듯하게 들릴까, 이런 거 신경 쓰면서 쓰다 보니 나중에 머리가 식은 뒤에는 "아, 좀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나?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생각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대변해서 누군가 자기 입장에서 떠들면요, 신기하게도 당사자는 제3자의 입장으로 한 발 물러설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일이 과도하게 진행되는 게 아니라 겸손하게 진행되기 시작하죠.

    사실 다 지난 일입니다만... 오늘의 목사님을 만든 건 모두의 책임일지도 모릅니다. 바뀔 수 없었던 오늘이 아니라 충분히 바뀔 수도 있었던 오늘인 게지요...

    그러니까 탓하지 마세요. 오늘 탓하고 싶어도 탓하지 않은 편이 나중에 고독한 피바다님께서 기분이 좀 풀리셨을 때, 그때 오히려 더 만족스러울 겁니다. 아, 그래. 그 사람도 그럴 만 했지... 이러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9.08 02:27
    No. 13

    무슨 얘긴지 알겠네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몽몽객
    작성일
    11.09.08 02:29
    No. 14

    그러게 말입니다.
    한참 그 댓글 전쟁이 진행되는 중에 알아챘다면 저도 거기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들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목사님의 공지를 보고 어리둥절하고만 있다가 고독피바다 님의 글을 보고서도 잘 몰랐고 댓글에서 토론마당이라는 얘기를 보고 가서 확인한 다음에야 도대체 뭔 일이 있었는지를 알았답니다. 휴~우...

    이미 상황은 다 끝나버렸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9.08 02:38
    No. 15

    사람사는 모습이라고 이해라고 넘어가고 싶어도 이상이 있으니...ㅡ_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9.08 02:45
    No. 16

    맞습니다
    몽몽객님 저도 비슷한 심정입니다

    ,
    아~
    그분 께서 글 지우겠다고만 말씀하지 않으셨어도
    그 말씀을 하시자 마자 보기만 했어도
    글을 지우시지만 않으셨어도

    힘이 되어 드릴텐데

    지금 와서 다시 복구 하십쇼, 지우겠다는 말 취소하세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하려고 해도............

    그분의 의지를 꺽는 것이 되어 버리고
    한입으로 두말하하고 하는 격이 되어 버리고
    만약 그분께서 그러하더라도
    행인들이 또 말 바꾸는 사람이라고 비아냥 거릴걸 생각하니
    뭐라 말씀 못 드리겠고

    짜증나는 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02:47
    No. 17

    이제 보니 당시에는 모르셨었군요... 그럼 불가항력이네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율곡이이
    작성일
    11.09.08 02:55
    No. 18

    근데 이거 무슨 제목으로 토론마당에 올라왔나요?
    제가 그 글을 읽지 못해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9.08 06:28
    No. 19

    아..니중에읽어볼랴했는데..왜..ㅠㅠ
    모든판타지에 고대문헌을 조사하고 해야되는구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1.09.08 09:13
    No. 20

    저도 뒤늦게 토론마당에서 글을 읽어보고 뒷북이 되더라도 지나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폰으로 힘들게(그래도 쿼티 패드가 달린 폰이라 다른 스마트폰보다는 편했지만요) 장문을 작성하다가 날려먹고 다시 컴퓨터를 켜서 댓글을 남겼네요.
    2, 3주쯤 되었는지 한 달쯤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얼마 전에 아스카 후대기를 하루에 1~2시간 정도씩 며칠 정주행하며 여자친구한테 추천도 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8 14:02
    No. 21

    레알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머리에 뭐 찬 사람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11.09.09 07:21
    No. 22

    애초에 목사를 좋아하지 않아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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