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4108362&date=20110930&type=&rankingSectionId=102&rankingSeq=1
기사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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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참 황당하네...
버스기사들 난폭운전에 불친절한건 사실이지만
버스기사가 정류장에 없는 승객을 기다려줄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뛰어오는 승객한테야 겨우 몇초겠지만 그 몇초 때문에 신호에 걸릴 수도 있는거고
신호가 안 걸려도 수십개의 정류장을 순환해야하는 기사들 입장은 생각 안합니까?
시간 지켜서 정류장 도착해야하는데...배차 간격 지켜야하는데...
그러면서 자기가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는 버스 빨리 안 온다고 버스 기사 욕하시죠?
여러분이 출근시간에 늦은건 여러분이 늦게 나온 탓이지 버스 기사 잘못이 아니에요.
명색이 직장인이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출근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저도 버스기사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기사에서 버스기사 욕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또 댁이 이미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이면 뛰어오는 승객,
그걸 기다리는 버스기사 싸잡아서 욕할 거 아닙니까?
뭐가 맞고 틀린지 생각은 해보고 욕 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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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해가 안가서 올립니다.
저 사람은 과연 정말 버스기사들의 불친절을 겪어본걸까요?
몇초를 소중히 하는 사람 같더군요. 버스기사의 편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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