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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
11.10.04 10:00
조회
1,066

아마 2011년 초 부터였던거같네요.

장르문학을 읽는건 문피아에서만 하게 되었지요.

소설을 빌려보던게 중학생시절부터였으니 어언 10년이상을 대여점에 의존해왔습니다.

되짚어보면 크게 남는게 없는것같네요.

동생이랑 일년에 한두번보는데, 방안에가면 책이 참 많아졌습니다.

두세달에 한번씩은 대여섯권 이상씩 보고싶은책, 혹은 베스트셀러작들을 사서 보더군요. 전 서점에서 이책저책 골라보다가 정말 맘에들면 사서 보는주의라 평소에도 책을 잘 사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 장르문학이라는것이 제가볼땐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애초 접할당시 학업에 지친 머리를 달래기위한 킬링타임용이어서 그랬으려나요. 많은분들이 이분 책은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하셔도 그저 심드렁 합니다. 그런분들 또한 책 내용은 큰 차이를 찾아보기 힘드니까요.

단지 말하기 좋아하는분들에 의하면 좀더 박진감이 있고, 개연성이 있을 뿐이랄까요.

장르문학의 특성상 한두권, 내지 세권내에 결말을 내면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말도 하는분이 계시더군요.

진정, 아무리 잘쓴글이라도 10여권, 8만원이상을 투자해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 돈이면 서점에서 차마 망설이다 구입하지 못한 다른 책을 일여덟권은 더 사고도 남을 금액이니까요.

지금도 제 선호작 목록은 대충봐도 80여종이 됩니다.

연중작도 30%이상은 되는 것 같구요.

일반소설과 장르문학의 차이점은 시대적 배경밖에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 타겟 연령층의 차이에 따라 서술방식이 조금 달라진다고도 하구요.

전 장르문학은 재밌습니다. 헌데 거기까지에요... 하루한달이 갈수록 '킬링'할 시간도 부족한 현실이니까요. 이쪽을 접하게 된 이유도 책읽기를 참 좋아하는데, 동네 도서관이 무척 작았거든요. 볼만한 책을 모조리 읽고나니 볼게 없어서 대여점으로 갔었네요.

같은값을주고 사서 읽어야 한다면, 전 이책 안살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 대여점, 유료에 관해서 글이 많아 읽다보니 한마디 남겨보고 싶어서 썼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두서가 없는것 같네요...

모든 작가분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장르문학이란거. 정말 대충쓰시는 분들은 일주일만에 책이한권 나옵니다. 그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어찌 반응하실지는 대충 압니다만, 냉정하게 두고보면 딱히 의미없는 말장난이 전부..랄까요 페이지때우기 라고 격하하기도합니다.

물론 수년간 준비해서 알찬글을 쓰시는 분들이 있긴합니다. 근데 그런분들도 출판사와 계약을 하러 다녀오시면 출판본은 현격한 저품이 되버리더군요.

젊은 나이에. 아니 아직은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직 장르문학에 생업을 걸기엔 신인분들은 푸념보단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것. 난 재밌게 보았지만 한번도 장르문학을 접하지 않은 사람에겐 소개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출판의 기회가 너무 잦고, 등용문이 넓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10년전 제가 소위 판타지소설. 무협지를 읽을때 어머니께선 왜 그런책을 보냐 하셨습니다. 헌데 10년후 제 자식에게도 전 똑같은 말을 할 것 같습니다.

대중화 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만 한편의 영화보다 비싼 책을 눈총받아가며 사서 읽을 사람들이 크게 증가할거라곤 생각이 안됩니다. 유료화. 물가상승으로 인한 책값 상승에 그저 따라가기만 하기엔 경쟁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열시네요. 강의 늦었습니다. 급히 맺어야해서 정리도 못했지만 이해하실분들또한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대구사는 스물다섯살 대학생이 답답한맘에 기숙사에서 푸념하고갑니다.

* 연담지기님에 의해서 문피아 - 하 - 연재한담 (s_9) 에서 문피아 - 하 - 강호정담(fr1) 으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0-04 12:42)


Comment ' 14

  • 작성자
    Lv.42 인체의신비
    작성일
    11.10.04 10:50
    No. 1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0.04 10:53
    No. 2

    흠...의미가 있고 없고는 아마도 각자가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쓸데가 없이 보이는 것이라도 거기에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깨달음을 느낄수도 있으니까요. 천권, 만권 중 한번이라도 그런 깨달음이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뭐, 이건 어디까지나 각자의 생각이니까요. 아무리 의미가 깊고 정말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는 책들이라도 개인이 깨달을 자세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라면 돌멩이 하나에서보다 더 느끼는것이 없겠지요. 책을 보시고 너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시는 듯한 느낌이 강해서 몇자 적습니다.(물론 그 무의미함이 왜 느껴졌는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 다르기에 적는것이니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흘려버리시면 된답니다. 그럼 수업 열심히 들으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0.04 12:00
    No. 3

    선호도 차이죠. 제 친구는 당구장에서 돈 쓰기를 좋아합니다. 그 친구는 제가 책을 사서보면 돈 아깝게 왜 그런걸 사보냐고 합니다. 당구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그 역이죠.

    애당초 장르소설은 기호품에 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0.04 12:12
    No. 4

    그리고 뭐랄까, 애당초 장르소설에 왜들 그렇게 많은 것들을 바라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읽으면 재밌으니까. 그거면 된 거죠. 장르소설이 뼈가 되고 살이 되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니 애당초 그렇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데 재미까지 있으면 장르문학은 진짜 신의 문학이게요?

    장르소설은 기호품입니다.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해리포터가 사는데 뭔가 큰 도움을 줍니까? 안 줘요. 축구 야구 경기 시청이 당신의 삶에 기쁨을 줄지는 몰라도 깊은 성찰과 깨달음을 주진 않습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4 12:34
    No. 5

    장르소설에서도 나름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책들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제게 큰 감동이나 깨우침을 준 소설은 저 혼자 리뷰써서 보관해 두는데....ㅋ 시간이 지나 그 깨우침을 다시 한번일깨울 때나 후에 자식에게 읽혀도 좋을만 한것들 추천해 주려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04 12:44
    No. 6

    장르소설에 뭘 그리도 많이 바라는가.....에 대해..
    옆나라 일본은 만화애니가 되어 큰 시장을 이루고
    미국은 할리우드영화가 되어 엄청난 돈을 벌고 있습니다.
    독자들 역시 그런 걸 보며 눈이 높아만 갑니다.
    그런걸 아쉬워해서 그런 건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1.10.04 13:11
    No. 7

    강의듣고왔더니 글이 이동이됬네요.

    사실 이글을 쓴 이유는. 한담에 대여점이 망하면 된다. 그럼 책이 팔릴것이다 라는 류의 글들이 많아서였습니다.

    기호식품이라 하셨는데, 그 기호식품류에서도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듯 해서요.

    해리포터의 성공에도 독특함과 적당한 권수가 같이있다고 봅니다. 장르문학이라 하기엔..(웃음)

    흥미유발의 특성상 끊임없는 사건이 따라야하겠지만 너무도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는 사이의 식상해져버린 사건전개도 이미 흥미유발의 목적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서요.

    중고등학생들도 출판작가라는 명함을 너무 쉬이 달고, 또 쉬이 생각하게만드는 현행구조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1.10.04 13:18
    No. 8

    흥미를 위주로 하기엔 조금 빈약한, 그렇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 떨어지는 시장성. 그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는 다수의 작가분들 및 작가지망생분들의 푸념이 요즘 자주 보이는것 같아서 답답했습니다.

    물론 이런 저도 가끔 필명만으로 손이가게 만드는 작가분들은 계십니다.

    하지만, 작가라기엔 많이 부족하다 느끼는분들의 글이 너무 많달까요.

    모 작가분이 그러시더라구요. 투베 1주일 10위권이면 출판한다고.

    하나의 책을 크게 마케팅하기보단 많은책을 펴내는 출판사도 문제겠지만, 준비가 덜된 상태의 글을 출판 하시는분이 많기에 이리 침체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10.04 13:27
    No. 9

    취미생활도 경쟁력을 요구하는 경쟁사회니까 문제지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읽어도 재미가 없으니 문제........

    대중소설이라면 대중에게 재밋는 소설을 쓰세요. 청소년말고 한국 모든 대중에게 재밋는 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10.04 13:34
    No. 10

    재미와 감동과 동시에 많은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하니깐 하나 떠오르는 책이 있긴 있네요. 바로 퇴마록이요. 제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부터 그렇지만 저도 그야말로 책 읽는거에 있어서는 잡식중의 잡식이구요 오히려 장르문학은 그렇게 많이 읽는편은 아닙니다만 단순히 장르문학이라고 낮춰보기에는 오히려 많은 일반소설(넓은의미의 환상문학을 제외한 모든소설)들을 부끄럽게 만드는게 이우혁님의 퇴마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환상문학 장르문학 장르소설 양판소.. 솔직히 적는 저도 뭔가 좀 혼란스럽지만 적어도 환상문학 전체를 양판소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많은 분들도 이미 잘 아시겠지만 분명 환상문학에도 감탄이 쏟아지는 작품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양판소라는 전제조건이 붙었으면 읽기에 거부감이 덜 들었겠지만 현재 환상문학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게 흔히 말하는 대여점용 양판소라는 사실 또한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기에 참 이런 얘기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안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장르를 뛰어넘어 훌륭한 소설은 훌륭한 소설일뿐 장르에 의해 높고 낮음이 결정되어서는 안된다는게 제 짧은 생각 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0.04 14:02
    No. 11

    글 쓴 분이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해리포터 이야기 하시면서 굳이
    '장르문학이라 하기엔..(웃음)' 이란 표현을 쓰실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꼬투리 잡는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말에는 뉘앙스라는게 있으니까요.

    대여점이 망한다고 딱히 책이 팔릴것 같진 않습니다. 언급하신대로 경쟁력이 떨어지니까요.

    저라고 장르소설이 죄다 재미요소만을 노린다고는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야구 축구 시청 등 다른 여가 선호 활동에 비해 유독 장르에만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0.04 14:03
    No. 12

    스맛폰이라 버겁네요. 이만 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1.10.04 17:20
    No. 13

    아음. 그리 보일수도 있겠군요. 전 해리포터를 장르문학이라 생각 해 보지 않아서 글을쓰면서 살짝 실소가 나와서요.

    어쩌면 그런 독특한 케이스만을 장르문학이라 명명할수 있어야 할까요..

    스포츠는 스포츠만의, 영화는 영화만의, 등등 각각의 개성이 있는데 그리하면 문학또한 여타 많은 음.. 서점용 책이라 하지요. 그것과 비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글을 쓴 이유를 명확히 하지 않아서 생긴 오해인듯 해서요.

    저번 한주간 한담에서 자주 보인게 출판포기, 유료연재 였고, 그와중에 격하게 많이 나온 의견들이 종이책은 안팔린다. 이북유료결제하면 소통이 안된다. 하는와중에 책값이 비싸서 그러하다 라는 글은 무관심속에 밀려나는것 같았습니다.

    갱지에 만화책 가격이면 판매량은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달까요.

    제가 파이팅은 넘치는데 정리가 안된단 말을 자주 듣습니다.

    진심으로 불특정 다수를 도발하고자 쓰는게 아니라...맺음을 잘 못하겠네요.

    어찌어찌 변론하자면, 문학 이라는 틀에 분파가 생기는거니.. 비교상대가 될법 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담 리플에 주로 나오는 양판소 라는 시류에 대한 토론에 지쳤달까요.

    개인작가분들이 딱히 할 수 있는일도 없어보이고... 또 정리가안되네요..

    그냥 답답했습니다 ^^;;..꼭 내년에 취업을 앞둘 절 보는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1.10.04 17:22
    No. 14

    아 저도 매일 많은 장르소설을 보는 독자입니다.

    단지 사서 볼 것인가 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일 뿐이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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