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대전기의 카르마 선생의 말을 빌렸습니다.
구영전 4대 정령과 흑마, 백마 전부 다 키워본 경험...
시공 미궁 말곤 공략집 없이 다 클리어한 경험으로 볼때...
정말 노가다면 되요.
다 키워 본 결과 흑마 어빈이 최강이 되더군요.
야채 먹이고 렙업 할때마다 마력 몰빵을 하니 막판 보스 발두스 어빈 마법 2~3방에 킬...
몬스터의 경우 마법 내성이 있는 놈이 있으니 칼레벨이 높으면 마법보다 빨리 순삭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정령마법은 불과 땅이 데미지가 잘 나오더군요. 바람의 경우는 최상 정령보다 그 밑의 놈이 데미지가 더 잘나옴. 바람 최상 정령은 쓰레기 였죠. 데미지가 흑마법 처음의 파이어 볼만도 못함...
정말 노가다의 끝을 달리지만 나름 이거 하면 시간이 정말 잘갔죠.
구영전도 재미있었죠. 나름 연계되는 퀘스트도 좋았고. 문제는 알선소 연계 퀘스트 중 샴실단과 돌크(마수 조종하는 지팡이 가진 놈이었나?)는 난이도가 나중에 나오는 고렙 몬스터 수준이었지만 후반 가면 몇방에 훅 가는 놈들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완성도는 신영전쪽이 우위지만 그 지독한 노가다를 어떻게 할 수 있었다면 게임성은 구영전쪽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초반에 정말 척후조에게도 쳐발리지만, 후반가면 끝판 대왕도 장난감...
어떻게보면 맵 중간중간에 있는 무기 지키고 있는 몹들이 더 무서울 정도였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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