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함... 너무 우울해...
알바비도 4일뒤면 들어오는데...
왜이리 우울할까요.
음... 귀엽고 괜찮아 보여서 호감가던 애가 자기 남친 생일이 오늘이라고 선물 뭘로 준비하지 고민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건가..
아니면 집에 왔더니 어머니가 이젠 더이상 아버지와 살 수 없다고 이혼할꺼라고 화내는 모습을 봐서 그런건가...
그것도 아니면 비싼 대학등록비 빚내서 내고 열심히 공부해봤자 취직할 수 있는지 없는지조차 막막한 미래가 걱정이 되서 그런건가...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가을을 타고 있는건가...
이런 날은 다 때려치고 라면국물에 소주나 한잔 하고 디비 자는게 최곤데... 알바중이라 그 짓도 못하고 ㅜㅜ
우울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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