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 고대 한류를 밝히다> 재밌네요.

아주 오래된, 요하문명 흔히 말하는 동이문명에 대한 다큐인데 참 재미있네요. 메소포타미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런 문명을 발굴되고, 황하문명이 중원문명이라고 외치던 중국에서, 이제는 그 동이문명인 요하문명을 자신들것으로 삼으려 하고...

아무튼, 진짜 잼납니다.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세요.

[용세곤]

산족오? 삼족오....

[백수77]

^^;;; 고쳤슴돠~

[체셔냐옹]

뭐, 당시 동이족이 다 우리랑 같은 민족은 아니지만 분명한 건 우리 민족도 거기에 섞여 있던 사람들 중 하나라는 거겠지요.

여러가지 신화를 공부해 보니까 묘족이랑 우리랑 살던 곳이나 신화나 겹치는 게 많은데 혹시 예전엔 부대껴 살던 게 아닐까 의심하는 중......

[백수77]

저도 체셔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워낙에 문화는 물론, 인구이동이 많던 시대니까 동이족 중에서 내려가 그쪽에 자리를 잡거나 아니면 원주민들과 섞였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하지역에 있었으니, 요하지역에만 정착해서 이동이 없었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죠.

[셸a]

동이족(이건 나라가 아니지만..), 초나라, 중산국......재밌는 유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죠. 일단 우리와의 연관성은 둘째 치고 신비주의 계열의 나라라 이래저래 들이 파면 흥미로운게 막 나올 거 같은 종족이더라구요.

[관호]

솔직히 고대 문명들을 해당 위치에만 있다 하여서 자기네들 문명이라 하는게 참 웃긴 짓거리.
큰 강줄기에서 잔 시내로 나뉘어졌을 뿐이지, 그 강을 가져다가 어느 한 시냇물만의 강이라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