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에 수많은 프롤로그들을 봅니다.

하지만 카테고리를 얻는 작품은 거의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저만 든 생각입니까;

프롤로그가 저렇게나 생겼으면 카테고리가 팍팍 늘어나는 게 인지상정일 거 같은데 다들 카테고리는 안 받고 일반연재만 해서 그러려나요? 아니면 초반에 연재 좀 하다가 관둬서?

[적안왕]

작심삼일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우리가 새해 초반에 뭐해야지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이루는 이는 거의 없죠.
그것과 동일합니다.

[약관준수]

전 프롤로그를 못 써서
글을 못 올리고 있는뎅...

ㅠ.ㅠ

[에니시엔]

완결 안 낼 거면 뭐하러 연재하는 거지? 완결이 아니면 글을 쓰지 말라는 게 제 지침이라서 드는 생각일까요.

[장물아비]

에니시엔님의 글보다도 댓글이 더 공감표를 주고 싶습니다. 완결을 안 내는 거야 작가분 마음이지만 완결을 '못' 낼 거면 정말 뭐하러 연재를 하는 걸까요? 음......... 괜한 댓글인가..

[임창규]

반드시 완결을 내지 못할 글은 연재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세상에 완벽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한 작품을 시작시키고 그 끝을 맺는다는 게 무척이나 쉽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걸까요? 저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에니시엔]

임창규//저뿐인 생각이었나 봅니다. 연재해서 반응을 얻어보자는 게 목표였을지도 모르죠.

[[탈퇴계정]]

완결을 낸 상태에서 연재를 시작하면 모를까, 연재를 시작한 이후부터는 참 복잡한 마음이 듭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적으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게 되는 거죠.

[[탈퇴계정]]

자연란에서는 도저히 연재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뭐랄까... ...하루 3편이라는 것도 걸리고, 제목을 직접 다 적는 것도 좀 빡세달까, 귀찮달까..

그래서 저는 비축분 쌓아서 정규연재나, 조아라처럼 개인연재공간 제공하는 곳에서 연재하는 편입니다.

[[탈퇴계정]]

물론 옛날, PC통신 시절에야, 게시판 하나에서 다 했습니다만...

[[탈퇴계정]]

저 같은 경우는 그냥 200페이지 채워서 카테고리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