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제가 군대 있을 때.

3대대 군수장교님이 해주신 이야기(목사라던가 집사라던가... 아무튼 기독교 신자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라더군요.

일단 전 세계 모든 크리스찬이 기본적으로 소지.

교회에서는 여분 소지.

방문객에게 기념품으로 '포켓 성경' 증정.

한 문구라도 새로이 번역되면 개정판 나와서 전체 교체.

전세계 모든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수출(?).

언어가 없는 부족에게는 언어를 만들어주며까지 성경을 전파.

현재 전 세계의 모든 인류의 98%가 자국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다더군요.

물론 나머지 2%는 언어가 없는 부족이며 그러한 부족을 위한 언어가 크리스찬에 의해 만들어지는 중.

정말 기독교는 안 믿지만 이러한 마음은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성경 저작권자 나오면 대박.

[[탈퇴계정]]

<a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7%8E%EC%9D%B4_%ED%8C%94%EB%A6%B0_%EC%B1%85_%EB%AA%A9%EB%A1%9D target=_blank>http://ko.wikipedia.org/wiki/%EB%A7%8E%EC%9D%B4_%ED%8C%94%EB%A6%B0_%EC%B1%85_%EB%AA%A9%EB%A1%9D</a>

[디르카]

성경 처음부분 모세 5경은 저작권 있죠

모세한테

[디르카]

하지만 데스노트를 판매하면

단숨에 세계 역대 1위 베스트셀러가 될 꺼 같지만 말입니다.

[[탈퇴계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책은
운전면허시험 관련책이라네요.

[윤필담]

저작권자가 나올수가 없죠
저작권도 기한이 있을텐데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 증명하기도 힘들고
수정 개정 편집 이 너무 많이 되서
원본이랑 내용도 다르고

지금은 덜하지만 초창기엔 책마다 내용도 조금씩 달랐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러 토속신앙을 흡수/삭제 하면서 또 내용이 바뀌었구요

기독교 악마들이 원래는 특정종교의 신이었다는 얘기는 유명하잖아요

[디르카]

바티칸 앞의 오벨리스크는 태양신 숭배를 위해 지어진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바티칸 초기에 하나님을 태양신 미트라(맞나..)와 동일시 해서 태양신 신자들을 카톨릭 신자로 편입해 교황의 세력을 매우 증가시킬 수 있었으니까요.



미트라 탄신일이였던 크리스마스를 예수탄생일로 둔갑시킨것도

비슷한 예 중 하나.(성경대로라면 예수는 1~2월경에 임신해 9~10월경에 태어남)

[디르카]

...근데 이건 종교라기보단 역사 관련 이야기니까...괜찮겠...지?

[스톤부르크]

목록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수학의 정석'...

[염소의일격]

성경 저작권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서양인들은 합리적이라고들 하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종교가 수천년동안 득세하는거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어머님이 교회다니셔서 저도 어렸을땐 교회다니고 성경도 심심할때 읽어보곤 하는데 이건 뭐 말도 안되고...재미는 있더군요 어쩔때보면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같은 ㅋ

[이상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가 성경이고 2위가 기네스북이라고 기네스북에 적혀있었댔는데... 지금은 어떨지.

[디르카]

다다익선77님//

으우 전 성경에서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요...

성경은 거의 전부가 비유로 쓰여졌다고 봐도 될 정도로 숨어있는 지혜와 진리가 많지만 그냥 그 말 그대로 읽기만 하면 말도 안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겟네요.

[no*****]

성경은 무료로 뿌린 비율도 엄청 많아서 그거 감안하면 생각보다 수량이 팍 줄걸요.

[[탈퇴계정]]

성경...버젼이 여러가지라서..

[셸a]

저만해도 제가 직접 산 성경만 해도 5개를 넘어갑니다;;ㅋㅋㅋㅋ
이거 낭비인건 아는데 큰 거 작은 거 개정판 새로 나으면 새로...사게되더군요;
주거나 받거나해서 지금 직접 갖고 있는 건 3권 정도;

[Eruaz]

다다익선77님// 그런 시각으로 보자면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생명체라는 것이 존재하는거죠.

[셸a]

진지하게 종교에대한 이야기가 되면 삭제됩니다;
그냥 책 이야기에서 끝내죠^^;

[에르디시]

성경은 좋은 환상문학이자 철학서이자 기득권의 권력을 강화시켜주는 진리(?)의 책입니다. 종교가 저지른 만행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요. 생명의 탄생 역시 지질학적, 분자생물학적, 발생학적, 심리학적 증거가 있는 사실이고요. 종교의 순기능에 대해서는 뭐라할 말이 없는데 대장균으로 진화가 증명 되고 여러 학식 있고 훌륭하신 크리스찬들도 진화 그 자체는 인정하는데 단지 오래전에 쓰여진 소설책이랑 맞지 않다고 인정하지 않는 편엽함은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