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작년부터 피부과에 총 400을 투자했습니다.
400이 약간 넘긴 하는데 뭐 그건 넘어가고
레이저와 관리 관련해서 400이 넘어갔네요.
현재도 치료중에 있고요.
작년 5월에 처음시작을 했습니다.
넓은 모공과 코의 블랙헤드에 강한 불만이 있었던 저로서는
레이저가 진리라고 해서 피부에 돈좀 투자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피부에 투자를 전혀 안했습니다. 얼굴에 화장품 바르기 시작한것도 3년전이 처음입니다.
처음에 강남 오x클 피부과-유명하더군요.-에서
프락셀 5회, 레이저 토닝 10회+관리 10회, ipl2회
로 해서 220이 들어갔습니다.
음...프락셀 다 끝내놓고 나니 피부가 좀 얇아져서 홍조가 좀 있는 나머지(원래 전에도 홍조가 좀 있었습니다.)
다시 홍조치료를 하기로 하고
브이빔5회 레이저토닝10회 관리 10회 해서
180을 결재했습니다.
현재 브이빔2회 받았고 아직도 관리중이죠.
자...제가 이렇게 하고 나서 깨달은건 말이죠.
애초에 타고나지도 못하고 관리도 안한 피부는 고치기가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어렵다는 겁니다. 물론 모공이나 그런게 좋아지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아직도 넓은 모공과 하루만 지나도
팍팍팍팍 싾이는 블랙헤드를 자랑합니다.
그렇게 돈을 투자해놓고 만족하냐고 묻는다면 좀 애매하네요.
만족은 하는데 돈생각은 많이 난다라고 해야할까...
여하간 결론은 그겁니다.
타고나지 못한 피부를 가진자는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좋습니다. -_-;;;;......
피부가 그럭저럭 좋은사람이 더 좋아지기 위해서나
아니면 원래 피부가 좋은사람이 약간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하는건
효과가 와방~좋지만
그외에는 돈 생각나실겁니다.
청소년 여러분 지금부터 관리 잘하세요.
젊다고 피부 관리 안하면 나중에 웁니다.
p.s : 아 그리고 전 1980년생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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