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신화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문학의 이해를 수강하고 있는 가운데 첫타로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이게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전혀 감이 안잡히더군요

일단 목표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문학을 이해하게되는 것" 이라고 하는데

예문이 문학과 사랑'을 발표한다고 하면, 우선 사랑이 주제인 텍스트를 하나 혹은 그 이상 고릅니다. 그러고 나서 그 텍스트에 나타난 사랑의 의미를 밝힙니다.

남녀 간의 사랑, 인류애, 부모자식 간의 사랑, 신에 대한 사랑 무엇이든지 그 텍스트에 나타난 사랑의 의미를 분석한 후 일반론으로 과연 인간에게 '사랑'이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사랑'의 본질과  참의미를 탐색해 보는 겁니다.

라고 하지만..키워드가 '신화' 인지라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첫타라 부담감이 꽤 느껴지네요 ㅠㅠ

[[탈퇴계정]]

제가 했던 과제랑 거의 똑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신화를 통해서 인간과 의미 어쩌구 하는 거였는데 사랑 신화가 걸렸었지요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 같은 게 아마 좋을 듯싶습니다 저도 그걸 중심으로 했었거든요

[[탈퇴계정]]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신이 어떻게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지 뭐 그리스 신화에 나타난 인간과 신의 어쩌구 하셨는데 이제는 가물가물해서 기억도 잘 안 남 ㅠㅠㅠㅠ

[그림자.]

플라톤의 "향연"을 한번 읽어보세요. 짧고 읽기도 쉽습니다. 초반에 에로스 신을 찬양하는 대목들은 '사랑'에 관한 신화에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뿐만아니라 중반부터 이어지는 소크라테스의 '에로스', 즉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그야말로 필라소피아(애지愛智).. 서양철학의 핵심이라 생각되거든요. 아마 여기서 발표할 거리들을 찾는게 많을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