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과속으로 범칙금 내는 분을 이해할 수 있겠네요.

면허따고 여태껏 갤로퍼2밴을 몰았거든요.

2500알피엠이 가장 효율 좋다고 들었기 때문에 항상 그렇게만 밟았는데 그 속도가 딱 시속 80킬로미터였습니다.

네.. 딱지 끊길 일이 없지요. 그렇게 쭈욱~ 살다가 어제 차를 바꿨는데.. 확실히 승용차가 다르긴 다르더군요. 알피엠이 2500까지 오르도록 밟으니까 110킬로미터가 넘어가는;; 차체도 확 낮아져서 안정감도 확실하고;; 밟는 사람들이 왜 밟는지 이해가 가네요.

(갤로퍼 탈때는 110까지 밟으면 차가 그냥 덜덜덜덜... 귀가 멍멍~)

이래서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승용차 사나 봅니다.

[가글님]

일단 디젤차가 휘발유 차에 비해서 소음이나 진동이 심하지요.
같은 디젤이라도 갤로퍼 구형 디젤보다는 신형 커먼레일류의 디젤이
진동도 덜하고 속도도 좀 더 낫지요.
구형 갤로퍼는 아마 엔진이 봉고, 트럭것 하고 같을 겁니다.
그리고 같은 승용차라도 범버가 좀더 낮고 차가 무겁고 뒤에 윙 붙어 있고 하면 공기 저항도 들받고 해서 고속에서 좀더 안정적이긴 합니다.

[대왕고래]

티켓먹으면 후회하면서도 항상 고속도로에서는 저절로 엑셀을 밟게 됩니다..
마법인가봐요.

[꿀도르]

ㅎㅎㅎㅎ 그쳐 승용차 타면 속도 감이 달라서; 그냥 엑셀 마구 밝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