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딨니.
어제 아침에 나가서는 이틀째 소식두절이면
네 주인인 나는 어쩌라고.
돌아와라.
내 정신줄아, 돌아와.
네 주인 힘들게 하지 말고,
마탑이라 불리는 정담계에 불을 지피고 기름 붓는 짓
그만하라고, 얼른 돌아오시게~~~~~~~~~~~~~~~~~~
어디 있는가, 내 정신줄은??
지금 지구 한 바퀴를 돌다 못 해 다른 행성까지
구경 나간 모양입니다.
누구라도 제 정신줄을 보거들랑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으니
얼른 돌아가라고 말 좀 전해주세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