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멘붕.......크허허엉

제가 청바지를 왠만하면 빨지 않습니다. 헌데 어제 음식을 흘려서 어쩔 수없이 빨았습니다. 처음  빠는거라 다른 옷에 청물들까봐 청바지만 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머지 옻들을 빨았는데........청물이 세탁기내에 고여있었나 봅니다. 모든 옻에 청물이 들어버렸네요.ㅠㅠ 팬티같은거야 그냥저냥 입는다쳐도 특히 흰색을 비롯하여 밝은계통의 티와 셔츠는 전부다 청얼룩이 지거나 아니면 색자체가 푸르스름하게 변했네요.ㅠㅠ 전부다 버려야 할 듯. 그것도 하필 아끼던 것들로만. 돈으로만 따져도....이게 얼마야...아아아아아악

[만월이]

내일모레 입을 셔츠가 있어서 민폐지만 야밤에 세탁기 돌린건데...ㅠㅠ 아아아 잠이 안오네요..ㅠㅠ 한숨만 푹푹

[여유롭다]

ㅜㅜ
그래서.전.청바지랑.아끼는.옷들은 빨 때 세탁소로.보냅니다

[교공]

ㅋㅋ 물이 빠질만한 옷은 뒤집어 빨면 좀 나은 것 같더군요

[현도(玄盜)]

옷사는 계절이 왔다!

[만월이]

청바지는 뒤집어 빨았습니다. 청바지는 물빠짐도 거의 없이 멀쩡했구요. ㅠㅠ 그런데 현재 자취집으로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몰랐는데 세탁기 배수가 잘 안 되나 봅니다. 청바지빨때 나온 청물이 세탁기내에 고여있었던건지.....그 다음 빤 옷들이..........하아아아아아

[솔리온]

허허... 진짜 큰일나셨네요(땀땀) 당장입을게 문제시니... 힘내세요...

[씁쓸한]

그존에 창바지와 같이 입든 옷은 계속 입어세요
그것도 패션입니다 철판만 깔면

[이설理雪]

아이구야.~~

[용세곤]

으아아아악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