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지기님은 제 글을 왜 지웠습니까?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 글을 종교관련 글로 판단하고 지우신 겁니까?

도대체 무슨 이유이기에 글을 쓴 본인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글을 지워버립니까?

정보전달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글을 단순히 '종교'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함부로 지워버립니까?

아 정말... 황당하기 이를 데 없군요.

정담지기님은 반드시 해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기분 나쁘군요.

[묘로링]

항의가 있으면 지워지는 거죠. 원래 그런 시스템이에요.

[여유롭다]

그렇군요
다른 사람의 항의가 있으면 자동삭제되는군요..

[여비(魮)]

이 정도 말도 못 할 정도면 앞으로 글 못 쓰겠군요.

좋습니다. 규정이 그렇다면야...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겠죠.

[묘로링]

내용과 상관없이, 누군가 항의를 했다는 그 자체가 분란이 있다는 말과 같으니까요. 여기는 규칙이 명문화 되었다기 보다는 관습법적인게 강한편이죠. 이 정도는 감수해야될꺼에요.

[여유롭다]

글짱님 글은 약간 경계를 오가는 글이었어요..
저는 용납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공지에 종교얘기는 금지라고 있고
다른 공지에 통보없이 삭제된다고 적혀있네요..
종교얘기는 정보전달도 금지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남궁남궁]

개인적으로 글 자체는 크게 문지될 소지가 없어 보였는데요..

삭초제근일까요?

[여비(魮)]

무협천존님// 네 그렇군요.
앞으로는 종교의 종 자도 꺼내지 말도록 해야겠군요. ㅎㅎ;;
저도 무협천존님과 똑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여유롭다]

묘로링님 이때 쓰는 정담표현이 정담지기님이 어그로를 끌었다가 되는 건가요?ㅋㅋㅋㅋ

[아나키즘]

정보전달이 목적이었고 분란이 일어날 성격의 글이 아니었기 때문에 규정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을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융통성을 발휘하셨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곁다리가 아니라 '종교'자체가 주제였기 때문에 정담지기님께서 규정에 의거해서 이와같이 판단하셨다면 존중해야 겠지요.

[묘로링]

이전 댓글 왠지 위험해보여서 삭제를 했지만, 질문을 받았으니 어쩔수 없군요. 이미 정담지기님의 마음은 커플에 대한 어그로가 가득 찬 상태에서 주체를 하지 못한 분노의 삭제인거죠!!!

[대왕고래]

공지 읽어보세요.
통보없이 삭제가 가능한게 기본 원칙이에요.
피쓰!

[묘로링]

어차피 문피아를 한다면, 겪는 시련인겝니다. 물론 전 2년간 한번도 삭제당하지 않았습니다. 하하하 정담지기님 출퇴근시간을 잘 노려보세요.
크리스마스땐 24시간 대기하고 커플글 삭제하시니까 그럴땐 안되고요.

[이설理雪]

삭제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금지사항이잖아요. 설명이라고 해도, 종교는 어쩔 수 없는 종교니깐.

[묘로링]

정담에서는 보통 종교글이라서 무조건 삭제당하고 그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남는게 더 많죠. 훈훈한 결말도 많고요.(많았나?)

[초끈이론]

경계라는 것이 있지요. 어떤 목적이든 그것이 용납되면 경계가 순간적으로 모호해 집니다.

그 모호해진 경계를 위해 또다시 철칙을 세워야 하지요. 차라리 그냥 냉정하지만 그런 삭제가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 역시 과거 딱히 정치이야기를 하려는 의도는 아니였지만, 정성스럽게 쓴글이 삭제되었을 때 울화통이 치밀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경고도 먹었었지요. 그냥 쿨하게 넘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리온]

원래 삭제할때 글쓴사람한테 고지를 한다거나 하는일은 없죠... 고지 한다면 글 내용에 심한 위반사항이 있어서 삭제와 동시에 경고를 하신다거나... 그리고 내용자체에 위반사항이 없어도 댓글이 과열된다 싶어도 삭제되는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그냥 하지 말라는건 안하는게 속편한 것 같네요 ㅎㅎㅎㅎ

[전자정령]

글의 내용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글의 주제가 정담란에서 금지되어있는 종교를 다룬 내용임으로 삭제된 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치다고 체감할지는 모르나, 저 역시 글을 확인했다면 정담지기와 같은 결론을 내렸을 것 같네요 :)

[맨닢]

정령님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