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
12.06.11 20:37
조회
908

궁금해져서 몇 가지 찾아보았습니다.

고양이는 은근히 귀여운 속담들이 많군요^^ (한국)

[개]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 개고기는 언제나 제 맛이다.

-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 개를 따라가면 뒷간으로 간다.

- 개 머루 먹듯.

- 개가 약과 먹는 것 같다.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 개 밥에 도토리.

- 개 보름 쇠듯 한다.

-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개 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 개 팔아 두 냥 반.

- 개 팔자가 상팔자라.

-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고양이]

-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

- 고양이 쥐생각한다.

- 고양이 죽는데 쥐눈물만큼.

- 고양이 우산 쓴 격이다.

- 고양이에게 반찬 달란다.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고양이 덕은 알고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 고양이 달걀 굴리듯.

- 고양이 개보듯.

- 고양이가 알 낳을 일이다.

- 고양이 세수하듯

- 모내기 때에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 고양이 뿔도 있다.

- 쥐 아니면 고양이 꼴을 안 본다.

- 고양이 고막 조개 보기.

- 고양이 버릇이 괘씸하다.

- 고양이 쥐 사정보듯.

-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Comment ' 9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1 20:40
    No. 1

    생각해 보니 개가 커봤자 그냥 큰개잖아요..
    사실 송아지만한 개는 없는거 같던데...
    (세상은 넓으니까 한두마리정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개가 잘나봤자 늑대고..



    그런데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커봤자...


    "호랑이...."


    ".............."


    .............헉.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0:42
    No. 2

    그러고 보니 전에 동물농장에서 호랑이만한 크기의 개가 나왔었지요. 무슨 푸들 종류라던 것 같았는데...

    ...하긴, 그래봤자 고양이 진화형 호랑이는 못 이깁니다.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1 20:46
    No. 3

    커다란 푸들이라...
    의외로 귀여울지도..전 치와와 같은 종류는 싫은데 푸들같은건
    귀여워 보이더라고요...눈가린 푸들은 귀엽긴한데 개 입장에서
    바라보니 너무 답답할거 같네요 시야가...

    털은 많이 날리겠지만...치와와 보단 푸들이..
    종종 제 취양이나 미적 감각이 너무 아웃사이더 하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치와와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을 볼때면 그렇더라고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치와와가 귀엽기는 커녕 비호감이거든요..
    그런걸 볼때면...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치와와를 질색인걸 보면
    역시 제 취향은 너무 마이너적인게 아닌가 하고 생각될때가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0:53
    No. 4

    허걱, 그럼 전 마이너 중의 마이너인가요ㅠㅠ 저는 치와와도 푸들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작은 개들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걔들은 너무 털이 적어서 더 별로랄까요.
    시베리아 허스키나 진돗개 같은 큼직하고 강해보이는 녀석들이 좋습니다.<< 일단 덩치가 제 허리까지는 와야지 뭔가 개 같아서...(어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6.11 20:56
    No. 5

    진돗개나 시베리안 허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엄청 많을걸요?
    그런데 어차피 전 시베리안 허스키 안키우지만 한국의 더위속에서
    허스키는 정말 힘들어 할듯 싶네요;
    벌거벗은 사람도 힘들어 하는 여름속에서는...
    아스팔트 위 아지랑이 속의 허스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0:59
    No. 6

    그러고 보니 허스키 키우시는 분들은 여름마다 얼음팩이나 물 얼린 통을 허스키한테 줘서 가지고 놀게 한다고 그러더군요.
    .....개팔자가 상팔자ㅠㅠ (부럽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2.06.11 21:04
    No. 7

    전 털을 싹싹 밀어버린, 코가 푹 눌리고, 주름이 많았던... 못생긴 작은개가 이쁘던데... 전 거북이 3마리 키우는것도 벅차서-_-; 도저히 다른 생물은 엄두도 나지 않네요.ㅋㅋㅋㅋ고양이를 옆집에 빼앗기길 잘했죵. 제가 그때 무슨정신으로 고양이를 키울생각을 했을까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1 21:13
    No. 8

    거북이도 귀엽죠~!
    제가 길러본 건 초등학교 때 일괄적으로 임시 떠맡긴 새 한 쌍과 한 때 유행이었던 달팽이밖에 없네요ㅠㅠ (그땐 반 애완동물을 돌아가면서 키웠어요.) 저희 집은 풀 이외의 생명체가 반입 금지라ㅠㅠ 부럽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도전설
    작성일
    12.06.12 01:07
    No. 9

    일본 원작 '얼어붙은 송곳니" 한국영화 "하울링"에 나온 늑대개(울프독)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90%이상인 거대견과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860 등산하러 갑니다. +3 Personacon 엔띠 12.06.12 758
190859 2,3,4,5공화국 다음 시리즈 드라마는 안 나오는 걸까요? +2 Lv.13 머가없네 12.06.12 897
190858 이상한 사람이 동네에서 공포분위기 조성하네요 +9 Lv.41 여유롭다 12.06.12 900
190857 으음. 밥을 줄였는데 빙글빙글 도네요. +1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6.12 616
190856 디아3 별로 재미없던데요 ㅜ +25 Personacon 마존이 12.06.12 1,134
190855 아시나요? (23) +5 Lv.51 한새로 12.06.12 964
190854 요즘, 자연란에서 +7 Lv.2 백호(白蒿) 12.06.12 994
190853 보이스피싱 보복도 처벌 못받나요? +4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6.12 846
190852 눈이 높은것도 있지만 여자는 잘 모르겠네요. +6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6.12 879
190851 으허허허 디아 해킹당했네요. +5 Lv.50 옆집김사장 12.06.12 1,127
190850 절벽 기연의 진실. +19 Lv.89 네크로드 12.06.12 988
190849 오초희의 안대시구 Lv.41 여유롭다 12.06.11 791
190848 경영학과요... 센터링에러 +2 Personacon 짱아오빠 12.06.11 646
190847 이 말을 금지해야 합니다. +7 Personacon 엔띠 12.06.11 973
190846 낼 디아3 올나잇을 할 계획입니다만... +1 Lv.97 윤필담 12.06.11 1,012
190845 이걸보니 역시 커플은 괴로운거 같애요... +10 Lv.41 여유롭다 12.06.11 823
190844 휘, 휘발류로 씻으면 다 흡수될까요? +10 Lv.91 키리샤 12.06.11 898
190843 저희 이모부가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11 Personacon 비비참참 12.06.11 988
190842 오우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됐네요 +6 Lv.41 여유롭다 12.06.11 963
190841 사과글... +3 Lv.1 엘스토리아 12.06.11 858
190840 국내 판무들중 고전 반열에 들만한 작품들을 써봅시다. +22 Lv.8 showdown 12.06.11 920
190839 며칠전에 소개 받은거 말이에요. +11 Lv.97 윤필담 12.06.11 779
190838 그러고보니 부기팝 은근 커플 브레이커? +2 Personacon 적안왕 12.06.11 656
190837 블루투스.... +1 Personacon 엔띠 12.06.11 825
190836 아싸 내일 전공시험이다 +2 Personacon 유령[幽靈] 12.06.11 707
» 아래에 고양이랑 개 이야기를 보다보니... +9 Personacon 현무연 12.06.11 909
190834 요즘 취미로 스맛폰 이용한 작곡놀이 중인데 +5 Lv.16 남궁남궁 12.06.11 716
190833 변명인지 아닌지 몰라도. +4 Lv.3 deadteet.. 12.06.11 918
190832 스킬좀 알려주세요.ㅠㅠ +18 Lv.25 시우(始友) 12.06.11 1,059
190831 정담님들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4 Lv.67 서래귀검 12.06.11 79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