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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수 다녀왔어요.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
12.08.06 23:20
조회
801

가족끼리 3박 4일로 여행 다녀왔어요.

소감은.....................

정말정말 더웠어요.

엄청 더웠어요.

심하게 더웠어요.

뜨거워서 화상입는 줄 알았어요.

피부가 잘 타는 편이 아닌데 탔어요.

완전 익었어요.

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힘들었네요.

더위를 그렇게 잘 타는 편은 아닌데.

작년엔 그럭저럭 잘 견뎠는데..

올해는 장난 아니네요.

30도까지는 긴 남방입고 다니고 그러는데.

30도가 넘어가니 남방은 무슨, 반팔 입고 있는데 더워요.

더운것도 더운거지만 모기 물렸네요..ㅠㅠ

제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모기 물리면 안 만져도 엄청 부어오르는데..

그래서 가끔 병원도 가요..ㅠㅠ

독소 제거하러. 엉엉

작년에는 물집 잡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엉엉

근데 다리에 다섯방이나 물렸어요......orz

그리고 숙소에서ㅎㅎㅎㅎ

지네한테 물렸네요.

지네 처음 봤어요.

크기도 10cm 이상이었어요.

엄청 컸는데..

엄마랑 저랑 나란히 한방씩 쏘였네요..ㅋㅋㅋ

지네한테 물리면 무지하게 아프더라고요.

아파서 새벽에 깨고..

아빠는 지네를 잡고.

저랑 엄마는 또 아파서 못자고...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은데 내일 붓거나 하진 않겠죠?ㄱ-

에휴, 어쨌든 잘 다녀왔네요.

그동안 제가 문피아에서 잘 안보였던 이유는 여행을 가서였던겁니다.

넵, 그런거예요.

그럼 전 이만 쉬러 갈게요.

무더위 다들 조심하셔요.....ㅠ.ㅠ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6 23:22
    No. 1

    여수 밤바다~ 에서 지네에게 물리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6 23:25
    No. 2

    한국산 슈퍼히어로, 센티페드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8.06 23:30
    No. 3

    헐퀴 시스님 혹시 정글에 다녀 오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6 23:45
    No. 4

    지네 조심해야하는데... 은근 아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8.06 23:51
    No. 5

    패러디님/ ...ㅠㅠㅠㅠㅠ

    NDDY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그러워요 진짜...ㅠ.ㅠ

    남궁남궁님/ 시골에 있었습니다...ㅎㅎㅎㅎㅎ..

    五月十七日님/ 좀 큰녀석한테 물려서 그런지 욱신욱신 아프더라고요. 꽤 오랫동안 아팠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8.06 23:56
    No. 6

    친구중에 부대에 지네가 많아서 그거 잡아다 말려서
    휴가 나갈떄 한약방에 팔아서 용돈 썻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06 23:56
    No. 7

    헉 여자분이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07 00:00
    No. 8

    ㅠㅅㅠ 여기 베어시링스님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지네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2.08.07 00:03
    No. 9

    자면서 독기가 번지는 경우도 가끔 있던데 안그러길 바랄께요;;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8.07 00:19
    No. 10

    남궁남궁님/ 저흰 그 숙소에 있던 닭한테 던져주고 왔어요.ㅋㅋㅋ

    마아카로니님/ ??? 제가 뭔가 이상한 짓을 한 건가요!

    묘로링님/ 징그러워요. 지네 싫어요.ㅠㅠㅠㅠ 다리 많은 벌레는 딱 질색이에요..ㅠ.ㅠ

    푸른달내음님/ 헐킈.. 서, 설마요(...) 약 안 발랐는데 괜찮겠죠?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8.07 07:55
    No. 11

    스님... 병만이형이랑 정글 탐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8.07 09:33
    No. 12

    시골이 정글 이었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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