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로 에어콘 효과내기...

케이블TV에서 선풍기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더군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던데...

첫번째는 방에 창이 있으면 창을 열고...

선풍기를 창 근처에 놓고 바람의 방향을

집밖으로 나가도록 해놓으면 방안의

기온을 전체적으로 떨으뜨리는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이건 뭐랄까 방안의 열을 빼주는 그런 원리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고...

하여간 그렇게 하면 선풍기를 한 시간정도

돌리면 방안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몇 도가

떨어지더군요.

두번째는 두 대의 선풍기를 사용하는 방법인데...

창을 연 상태에서 선풍기 한 대는 창 근처에 놓고

바람의 방향은 창밖이 아닌 방안쪽으로 향하게...

또 한대는 창 근처에 있는 선풍기의 맞은 편에

한대를 놓고 바람의 방향은 창 밖으로 향하게

해놓으면 공기가 순환이 되면서 방이 차가워 진답니다.

[[탈퇴계정]]

하지만 밖도 35도 집안도 35도라면!?

[곽일산]

방안의 열기를 빼주고 순환시키면서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라니...
그냥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여름이니 아주 더운 상황에서 이렇게
사용한다고 하니까요.
실험을 해보니 진짜 방안의 온도가
몇 도가 낮아지더군요.

[후회는늦다]

대체로 이런 방법은 아주 더울땐 하나마나입니다. 어중간하게 더울때만 효과가 있죠. 이런 비슷한 상품들이 냉매트 이런건데, 냉매트같은것도 매질로 주위 온도보다 2~3도 낮추는걸로 효과를 보는건데, 사실상 너무 더우면 다 소용 없어요. 에어컨도 공기순환이 아니라 순전히 가스의 힘으로 차가워지는거라. 100만대의 선풍기를 요리조리 잘 써봐야 한대의 에어컨 못이깁니다...... 냉혹한 현실임.

[호범]

PT병에 물 채워 얼려놓고 그걸 방에 놔두면 온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페르딕스]

이 글이 몇일전 올라왔으면, 좋은 더 정보일텐데요. 확실히 효과가 있는지 인증도 많이 올라오겠고요. 지금은 많이 시원해져서, 견딜만하네요. 별로 시도할 생각도 안들고... 하지만, 또 더워지면 한번 해 보겠습니다.

[슈크림빵이]

그냥 대야에 얼음넣고 발 넣으면 됩니다.
선풍기로 열빼낸다는건. 정말.. 언발에 오줌누기밖에 되질 않습니다.
저정도로 시원해진다면. 엄청 더운게 아니였던거겠죠.^_^

[GO집쟁이]

첫번째 방법에 의하면 환풍기도 효과가 있으려나요 !?

[마존이]

집안공기보다 밖에있는공기가 더뜨거우면 실패

[[탈퇴계정]]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저는 부채에 의존합니다..
얼마전 이사오면서 사라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