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둔했지만 끊임없는 반복 독서로 대성한 김득신 이야기

MBC 서프라이즈에 나온 김득신 이야기입니다.

17세기를 살았던 양반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둔해서 그를 아는 가문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했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그런 김득신을 포기하지 않고...

죽을 때 끊임없이 글에 정진하라고 말을 하고 죽습니다.

아무리 글을 많이 봐도 글을 이해할 수 없었던 김득신...

그러나 그는 정말 끈질겼습니다.

<백이전>1억13000을 읽고 난 후에 자신의 서재의 이름을 억만재로 지음

<사설>13000번

<악어문>14000번

<노자전>20000번

<능허대기>25000번

그의 <독수기>라는 글에서 만 번 이상 반복해서 읽은

글의 목록만해도 36편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글을 엄청나게 반복해서 읽었고

결국은 말년에 대성했다고 하네요.

인간의 대단함을 보여주는 일화네요.

http://longsummer.tistory.com/249

http://blog.naver.com/lovigubaby?Redirect=Log&logNo=80164638066

[마아카로니]

오 대단한 분이네요

[[탈퇴계정]]

그런데 현대에서 그러고 있으면 그냥 잉여...

[여유롭다]

아버지 이름이 김치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평생 책만보고 살정도로 집이 부유했던것 또한 놓치지
말아야겠죠
그렇다해도 끈기는 장하군요

[카페로열]

중요한건 아니지만...방송에서는 11만번이라고 하네요. 사실 1억번을 읽으려면 10초당 한권씩...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반평생을 읽어야 가능한...ㅎ;

[카페로열]

아....당시 1억번은, 지금으로 치면 1십만번 이라고하네요...ㅎ; 뻘쭘..

[wp별sp]

아.. 끈기가.. 인간승리네요.

[현무연]

해보려고 했으나... 세계수님의 말에 뜨끔해 포기했습니다.

[최지건]

학창시절에 교과서 천번씩만 봐도 최소한의 성공은 거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