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연구도 기사거리가 되네요.

논문연구 수강생이 한 명도 없다고 인기가 떨어졌다는 식으로

은근히 비꼬는 듯한 논조의 기사를 쓰는 기자를 보면 정말 안타깝네요.

논문연구는 석박사 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지도교수도 석박사논문의 경우에는 많이 받아봐야 한 두명입니다.

일단 석박사생이 자기가 쓴 논문초고를 지도교수에게

내면 그때부터 그 초고를 두고 수정작업에 들어가는데...

논문의 내용중에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잘못되고

형식상 문제는 없는지 표절은 하지 않았는지 따지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치면서 한 편의 논문이 완성이 되는거지요.

논문연구를 할 때는 당연히 지도교수가 시간이 넉넉해야 합니다.

근데 만약 지도교수가 정치를 하게되면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을 가지고

인기가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기사를 쓰는 것은

기자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참 유치한 기사들이 너무 많네요.

논문연구는 강의 시간은 배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석박사생이 필요할 때만 지도교수를 찾아가서 상의하고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묘한(妙瀚)]

기자가 전문대 나와서 그렇다는 설이

[[탈퇴계정]]

그냥 특정 인물까기에 혈안이 되있다 봅니다.

[[탈퇴계정]]

다른 정치인들 비꼬듯 써진 기사가 얼마나 많은데..... 저는 딱히 문제 있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수업인지, 그리고 어떠한 평소에 어떤 현상이 있는지 아애 언급이 없는 것도 아니니. 물론 대선에 나갈지도 모르는 이의 수업이든 논문연구든 받는다는게 도박이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현상이긴 하지만요.

[무한반사]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기사를 쓰시는 기자님을 욕하지 맙시다.
안철수-성인이어야 한다
문재인-훌륭한 사람이어야 한다
박근혜-사람이어야 한다.

[난너부리]

무한반사님, 마지막에서 뻥 터집니다 ㅋㅋㅋㅋ
문피아에는 센스 있으신 분들이 넘치네요 ㅋㅋ

[무한반사]

제 센스는 아니고요 많이 떠도는 이야기입니다. 논문표절 그런거 아닙니다. 저도 나중에 한자리 하려면 이런거 관리해야지요.

[난너부리]

ㅋㅋ 깨알같은 유머이시네요

[청청루]

와 저 센스 정말 쥑이네요. ㅋ

[마아카로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