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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웹툰 핑크레이디 에 대해

작성자
Lv.26 흑염린
작성
12.09.15 02:01
조회
1,340

http://east0313.blog.me/80169118030

↑서나님 블로그

무지 길지만 웹툰 핑크레이디를 아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솔직히 이 당시 웹툰에 이런 퀄리티라니 라며 그림체 완성도 때문에 확 뜬 웹툰인데 이런 뒷 이야기가 있었네요.정말 충격입니다.

요약...

1. 연우는 '핑크레이디'라는 작품을 준비했었지만 그림체가 순정물에는 영 아니올시다였다.

2. 여자친구이자 만화가 지망생이었던 '서나(필명)'가 조언을 해주며 그림체를 잡아갔고, 연우의 본래 그림체와는 거리가 있게 됨

3. 손이 느리지만 고퀄을 뽑아내는 서나와 손이 빠른 연우가 공동작업을 하다시피 했고 장면 연출, 의상, 캐릭터에까지 서나의 비중이 커지고 연우는 나중에 업로드 전 최종검토를 하는정도가 됨

4. 서나 작가는 많은 작업량으로 인해 휴학을 하게 됐고 작품도 인기를 끌게 됨.  그러나 사람들은 '연우'의 단독작품으로 인식을 하게 됐음

5. 서나는 공동작업임을 알리고 싶어했으나 연우는 사실상 거절했고  하지만 연재가 급했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6. 사실상 자신의 그림인데 자신의 것이라 말할 수 없게 된 서나 작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생을 하게 되고 핑크레이디 클래식에서 독자들은 서나가 남자친구 덕을 보고 묻어가려 한다고 비난함

7. 결국 연우와 헤어지고 '핑크레이디'에서 하차한 서나작가는 단행본 출판 이후  모든 경제적 권리를 받지 못했고 이제서야 이야기를 하게 됨.

이 요약인데요 처음부터 공동작업이라고 이름 올리지 않은 본인 잘못도 없다고 하진 못하겠지만 좀...음...뭐랄까. 안타깝네요. 물론 저쪽 입장도 들어봐야겠지만...


Comment ' 19

  • 작성자
    Lv.10 ANARCHY
    작성일
    12.09.15 02:24
    No. 1

    음....참...사람이란 ㅋㅋ; 모르겠네요 참...사람이란 것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2.09.15 04:37
    No. 2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9.15 04:58
    No. 3

    살펴봤는데....연우 그 사람도 양반은 못되나 봅니다...
    아니 최악의 인종이네요;;
    물론 이것도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연우님의 친구라는 작가가단 댓글을 보아선....확실해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군
    작성일
    12.09.15 07:09
    No. 4

    세상에나........핑크레이디 좋아했었는데.....
    이런일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2.09.15 08:04
    No. 5

    저는 섣불리 판단내리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팀 연우라는 곳은 글, 그림으로 나뉜 팀이 아니라는 점이고..
    연재 당시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그림 작가가 둘 이상이 있을 때에는 한사람이 메인이고, 나머지는 어시스턴트 취급을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애니와는 경우가 다르지요.
    연우라는 사람이 그림을 전혀 안그린 것이 아닌만큼, 일부 캐릭터 디자인을 비롯해서 상당수의 그림에 개입했다고 하더라도 어시로 간주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처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당시에는 연인이라면 뭐, 운명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넘어갔겠지요.

    깨어지고 나서보니, 억울하다...난 내 권리를 못찾았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납득은 갑니다만, 계약 당시의 문제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군요. 계약 잘못해서 손해보는 일은 너무나 많으니까 말이지요.

    만약 연우라는 작가나 지인이라는 사람들이 서나라는 분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역할을 축소하려고 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런 뜻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시에 이름 넣으려고 했으나, 네이버 방침상 안되었다..' 이 말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그 것을 증언한 지인 작가는 서나라는 분의 비중이 대외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컸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신 것은 분명해보이지만, 누군가 분명한 가해자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보이고, 함부로 외인이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연애는 상대방에게 취하는 것을 의미하고,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들은 깨고 보면 때로 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9.15 08:17
    No. 6

    우와... 그런데 서나 작가는 그동안 그런 처우를 받았으면서도 아직도 연우 작가를 엄청 배려하는군요. 글에 그 마음이 흠뻑 묻어나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9.15 08:19
    No. 7

    둘이 연인이었다는 점에서 누가 누구를 일부러 어떻게 하려했다 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9.15 08:21
    No. 8

    그런데 김규삼 작가는 어설프게 연우 작가 실드 치려다가 맹폭 당하는 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5 10:23
    No. 9

    제가 보기에는 한쪽이 완전 이용해 먹은 거 같던데 .. 그 한 작품으로 교수 직까지 꿰어차고.... 솔직히 네이버 방침상이라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씨도 안 먹힐 소리이고....
    머 확실한 이야기는 들어 봐야 알겠지만 그인간이 답변은 안하고 지 블로그인지 먼지에서 댓글만 실시간으로 지우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는 영 신뢰가 안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5 12:02
    No. 10

    연인이라고 해도 상황이 상황인 것 같은걸요?
    저말 그대로라면 연우작가는 정말 대박인 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세르니티
    작성일
    12.09.15 13:11
    No. 11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527766&page=2&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27766&member_kind=
    target=_blank>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527766&page=2&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27766&member_kind=
    </a>
    여기보면 작가가 해명했는데
    그렇게까지는 쓰레기라고 느껴지지않음
    그냥 각기 잘못이 있는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2.09.15 13:25
    No. 12

    한심합니다. 이건 재능을 훔친 짓으로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2.09.15 13:39
    No. 13

    연우작가 글 읽어보니 자기도 같이 이름 올려달라 했는데 네이버 방침상 안된다고 해서 못했다고 되있는데...?

    어쩌다 일이 극단적으로 해석되서 그렇지 ....3자가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nyani
    작성일
    12.09.15 14:46
    No. 14

    <a href=http://pann.nate.com/talk/316788741 target=_blank>http://pann.nate.com/talk/31678874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9.15 16:40
    No. 15

    3자가 왈가왈부 할일이 아닌가요? 핑크레이디 읽은 사람 혹은 팬들이 상당한데.
    서나작가님에 대해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듭니다만;;
    물론 연우작가님도 그에 따른 조치를 했지만 이번 사건이 아니였으면
    영원히 혹은 그에 준하게 한 사람의 창작물이 비하당하고 까내림받았을텐데.
    글중에서도 나타났지만, 그림을 베낀거 아니냐와 같은 의욕을 상당히 자주 받았고 몇 년 동안 고통을 받았다고 적혀있죠.
    물론 이번일은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냥 넘어갔어야 할 일이였나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2.09.15 18:02
    No. 16

    한 쪽만 보면 안되죠. 진짜 인터넷사람들이 문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2.09.15 19:16
    No. 17

    한쪽 욕할 그건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6 20:52
    No. 18

    풋 어디서 들어본건 있어가지고 한쪽만 듣지 마라 마라 하네 제대로 알아는 보고 하는 소리든가 .. 이번일 그냥 연우라는 작가 공동으로 그려놓고 상타고 교수 해먹고는 결국 공동 작품이란거 인정하고 끝났음. 당신들 같은 사람들 때문에...
    공동 작품인정했다는 말은 결국 서나 쪽 말이 진실이었다는 소린데 딸랑 그거 인정만하고 제대로 된사과도 없었고 수익도 혼자 챙겼음..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당신들이야 말로 연우쪽 말만듣고 있지 않음? 부끄러운 줄이나 아쇼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9 09:29
    No. 19

    아 혹시 오해 할까봐 미리 말하는데 저 위에 댓글 단 사후퀘스트입니다 우연히 댓글 다는 시기 중간에 별칭 바꿨는데 그걸 가지고 별칭 바꿔서 고의적으로 댓글다니 어쩌니 할까봐 미리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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