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의 지하자원 탐사 독점권 획득했다고 하네요.

음... 이대로 북한은 중국에게 넘어가는가? 알맹이를 쏙쏙 빼억어가는 중국이네요.  남북경협이나 혹시 통일시 성장동력으로 필요한 지하자원인데... 그냥 바이바이이네요 ㅡㅡ;;

북한은 고립은 커녕 중국의 한 위성국가로 편입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0925063703451

북한 합영투자위원회는 지난달 중국 관영 '동북성 탐사그룹'에 북한 전 지역의 지하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독점권을 주기로 합의했습니다.중국측이 자본과 인프라를 제공해서 북한 어느지역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 확인해 북한 정부에 '지하자원 지도'를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지난주 중국 상무부가 이같은 방안을 승인함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인 탐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독점 탐사권이지만 중국은 앞으로 지하자원 독점 개발권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과거 어느때 보다 국제적으로 고립돼 있는 김정은 정권도 중국과의 경협이 급선무입니다.

[녹취: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박사]

"중국은 북한에 대한 지하자원과 SOC에 대한 선점을 확보하고 북한은 새로운 경제정책을 위한 대규모 자본 유치가 필요한 양국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에 추진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100대 기업은 이에 앞서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원이 넘는 투자 펀드를 조성해 북한 광산 등에 투자하기로 북측과 합의했습니다.이에 따라 오늘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중국측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경제관련법 등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철광석과 무연탄, 희토류 등 상품화가 가능한 북한의 지하자원은 7천 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경색으로 경협이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가운데 통일 한반도의 성장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한반사]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자주권이 넘어갔지요. 대부분의 우리품종들은 외국계회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농산물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종자를 외국회사에서 사야하지요. 우리농산물이라는것 법적으로는 이미 아니올시다입니다.

[雪雨風雲]

이미 땅도 팔아 먹었는데요 뭐

[페르딕스]

언젠가 북한이 망한다면 그때는 당연히 우리와 한나라가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면, 중국에 속할 확률이 더 높은것 같습니다. 동북공정으로 이미 이론적 배경을 만들어놓고, 여러가지 협약으로 기득권을 가져갔으니, 최후의 순간에 당연한듯이 합병을 하려 할것 같군요.

[독자에요]

투표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