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이라는 제목을 보니 연관성도 없는데
인상이라는 게 떠오르네요.
저는 의외로(?) 첫인상이 차가워보였다는 말을 친구들에게
뒤늦게 들었어요.
서로 그냥 아는 사이였을 때는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하니
잘 알지 못하니 가만히 웃지 않고 있으면 제가 차가워보였다고 몇몇 지인들이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도대체 어디가? 라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웃는 모습에 인상이 좋다고, 면접에 강할 거 같다는 칭찬에 힘 입어 열심히 웃고 다니고 있어요. (사실 원래 웃음이 많다는....)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예전보다는 웃음이 많아진거 같아요.
예전에는 웃는 횟수도 그리 많지 않았고, 웃어도 시원하게 잘 웃지 않았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긍정적! 하니, 이제는 낯선 분들을 만나도 저절로 미소를 짓고 있어요. 친화력이 증가했다고 할까요?
낯선 분과 도란 도란 말을 나누고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ㅋㅋ
역시 아줌마 같아 진 걸까요!
역시 자신의 인상은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거 같아요.
중요한 건 아직도 제 인상을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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