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맨스였습니다.
<XXXX 나무 아래>?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여주는 약소국의 공주 같은 거구요 남주는 대제국 황제입니다. 공주한테는 새왕비가 있는데 그 왕비가 왕 꼬드겨서 여주를 제국에 바치자고 하지요.
그런데 보내지는 와중에 자국 계모의 자객들이 습격해와서 시녀가 대신 옷갈아입고 죽어주고 여주는 탈출해요. 그걸 남주가 구해주...던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ㅜ
기억나는 내용이, 황제가 여주 기좀 꺾으려고 지하감옥 가두어서 채찍질하는거랑(맞던가...?)
공주 자국에서 황제 죽이라고 독을 보냈는데, 이미 남주 좋아하게 된 여주가 차라리 내가 먹고 죽자~ 합니다.
남주는 여주 해독해야한다면서 어디 숲 속의 마녀인가 마법사인가 찾아가는 내용도 있었던거 같구요.
마지막엔 자식 낳아서 알콩달콩 사는데 어떤 나무 아래에서 해피하게 이야기하면서 끝난거 같아요.
꽤 오래전에 본 로맨스 소설인데 잊을 듯 말 듯 생각이 나서요....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문피아 여러분들의 내공을 믿쑵니다! 부탁드립니다. 꼭 좀 찾아주십시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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