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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
13.05.29 18:17
조회
1,589

보수측 입장에서도 서로간 의견이 갈리고

진보측 입장에서도 서로간 의견이 갈려서

패널마다 입장이 각기 달라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서로 합의점이 도출되는 부분도 보이고

패널마다 내놓는 대안들도 각기 달라서 오랜만에 꽤 유익했던 것 같아요.

 

한줄 요약하면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한 최대한 보장해야한다.’ 정도로 함축되겠습니다. 재밌었어요.


Comment ' 3

  • 작성자
    Lv.12 김백경
    작성일
    13.05.29 18:38
    No. 1

    어제의 토론을 보지는 않았지만 참 쓸데 없는 토론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한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라는 것은 절대 명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토론했다는 것은 해가 동쪽에서 떠야 한다는 것을 가지고 토론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토론이 제대로 되려면

    1.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2. 표현의 정의는 무엇인지 - 남을 욕하는 것도 단순한 표현인지 여부 등등
    3. 타인의 자유는 무엇인지 - 욕을 먹기 싫다는 것과 먹고 싶다는 것 등등이 모두 자유인지 등등

    이런 것들이 논의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뭔 이상한 배설물들 쌓아놓는 사이트를 기준으로 토론을 한다고 하면 저런 내용의 토론이 진행될 수가 없지요.

    제가 상당히 보수적인 인물이라서 어제의 백분토론의 주제가 되는 그 사이트를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 글이 어쩌면 공격적일 수도 있는데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글의 논지는 어제 백분토론의 주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주제에 선정된 현상과 도구를 지지하는 논리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5.29 18:46
    No. 2

    사실 저 한줄요약은 말씀하신대로 절대 명제에 가깝기때문에 6명의 패널모두 동의한 거죠. 그 토론이 제대로 되게 하기위해서 짚어주신 3가지 모두 소주제로 놓고 한시간 반가량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백분토론 뿐만아니라 날을 새는 끝장 토론이라도 어떤 결론를 토론에서 기대하는 것은 지난한 일입니다. 그런 점만 감안하고 보신다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언급하신 '그 사이트'의 해악에 대해선 패널모두 동의한 사안이니만큼 보시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05.29 19:29
    No. 3

    글쎄요.. 합의점이라..
    정치인은 정치 얘기만 하는 터라..
    또 누구는 과거 팩트에 항상 자기가 하던 방식의 발언만 하는통에
    점점 산으로 가는 듯한 앞 40분에 티비를 끄고 잤습니다. 전혀 뒤를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데 뒤에는 조금 달랐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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