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사랑니 두 개(누워있는 거 하나, 세워있는 거 하나)를 동시에 뺐는데 하나도 안 아프네요. 뺄 때는 언제쯤 고통이 느껴질까 두려워하다가 고통을 못느끼고 걍 끝났고. 마취가 풀리면 엄청나게 아플 줄 알고 지금까지 후덜덜하고 있었는데 수술이 끝난지 벌써 5시간이 다되감에도 안 아픕니다.
진통제를 먹긴 했지만 원래 진통제의 성능이 이렇게 좋은 거였나요?
아, 마취는 이미 풀린 듯합니다. 입 안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감각도 돌아온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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