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다고 크게 특이한 무기는 아니고, 그냥 판무 주인공이 잘 쓰지 않는 무기들요.
옛날에는 마냥 칼 든 주인공만 멋졌는데, 요새는 어째 영 시시해 보여서요.
정담에 심심찮게 올라온 실제 중세 검술 영상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지못미ㅠㅠ).
게다가 요즘 심심찮게 다른 무기를 다루는 주인공들이 눈에 띄네요.
예를 들면 인디언이 묵직한 손도끼를 휘두르는 달빛머리, 오만한 자들이 황야(쥔공은 아니지만), 바람의 인도자(인디언은 아니지만 아파치란 이름의 유래가 인디언인 것 같더군요), 늑대들의 계약(판타지 아닙니다) 등등을 보자니 손도끼가 땡기고,
반지의 제왕을 다시 보자니 사우론이 들던 메이스나 마술사왕이 휘두르던 플레일처럼 둔기들이 멋져 보이고,
가장 최근 본 절원의 템페스트란 애니에서 창 쓰는 남자가 나오는데 그것도 멋지고.
그런 것들을 계속 보자니 검들고 폴짝 거리는 주인공들이 너무 밋밋해 보이네요;;
어째 박력이 없어 박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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