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보는 농활이네요.
농활이 한창일땐 매년 여름에 와서 한달쯤 일을 도와주다 가곤 했었는데
점차 농업이 발달하고 기계화 되면서 농활이라는 시스템이 딱히 절박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나마 과거엔 피사리를 직접해야 돼서 참 고마운 일손이었는데
“뭐해야 되나요”
라고 묻는 파릇파릇한 여대생에게 한동안 할말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피사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되면서 여름은 그렇게 바쁘지 않습니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도움을 요청할 만한 일이 없네요.
장마가 끝나야 좀 바빠질텐데.
그동안 여대생 아가씨들과 데이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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