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신영철
작성
13.10.09 12:58
조회
1,609

제가 공동파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협 글의 패턴을 보면 무당,소림,화산,남궁세가의 글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흥행 면에서나 자료 인용이 좀 더 용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언제나 흥행을 보장하지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새롭게 만들어가는 문파나 케릭이 주를 이룹니다.

구파와 일방 그리고 세가들을 배제하고 글을 쓰는 경우죠.

제목이나 작품을 구상할 때 이러한 것들을 반영해서 써야 할지 아님, 그냥 주류가 아닌 비주류가 좋아서 선택해 글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이러한 패턴을 바꿔야 할지 고민되어 여러 독자분이나 작가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3.10.09 13:02
    No. 1

    명문이든 중소방파든 낭인이든 무명소졸이든 느낌이 와닿으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문파의 강약이나 유명세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익숙함'은 있어 글을 읽기가 조금 쉬워진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 정도이지 딱히 다른 차이는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조아무개
    작성일
    13.10.09 13:10
    No. 2

    별 차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몽연
    작성일
    13.10.09 13:26
    No. 3

    글의 재미와 독자들에게 와닿는 익숙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읽기 편하면 좋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초부
    작성일
    13.10.09 13:27
    No. 4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아무 개연성 없는 현대판타지가 아닌이상은
    무협, 판타지 모두 얼마간은 정통적인 구성을 차용한 작품을 보는 게 보기도 좋고
    이해도 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09 13:35
    No. 5

    공동파정도면 주류죠 구파일방과 오대세가 합쳐 십오개? 그 수많은 문파중 열다섯손가락에 드는 문파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트러피
    작성일
    13.10.09 13:56
    No. 6

    무협은 구성배경이 거의 고착화되어 바꾸기 어렵죠...
    또한 작품을 관통하는 주요컨셉도 고전화 되어 더 그렇습니다
    ..?
    독자들은 무협에서 작가의 글솜씨를 봅니다
    ...
    신선한 내용과 전개와 사상을 볼여면 판타지나 퓨전을 읽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소그
    작성일
    13.10.09 14:17
    No. 7

    필력이 좋고 재미만 있다면야 별 문제될게 없죠. 색다른 소재를 참신하고 기발하다고 여기겠죠.
    그렇지 못하다면 생소함과 낮설음때문에 초반부터 독자를 끌어당기는게 힘들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귀여운곰
    작성일
    13.10.09 14:20
    No. 8

    배경보다는 필력이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3.10.09 14:24
    No. 9

    필력이 중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10.09 14:53
    No. 10

    공동이면 명문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09 15:04
    No. 11

    음...요즘 제가 한 고민과 비슷하려나요? 팬픽을 새로 쓰려는데 원래대로 인기있는 사람을 소재로 쓸까 아니면 인기 없지만 그냥 내가 쓰고 싶은 사람을 소재로 쓸까 하는 고민이었죠. 결국 인기있는 사람을 소재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뭐 작품에 대한 부분이야 같은 사람이 쓰는 것이니 평가는 같을 것입니다만 읽는 사람의 수는 확실히 달라질 것일 테니까요. 익숙하고 좋아하는 소재일 수록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서
    작성일
    13.10.09 15:37
    No. 12

    사마쌍협, 혈기린외전 읽어보세요 필력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10.09 16:16
    No. 13

    이미 작가분께서 공동은 명문이 아니다라고 설정을 하셨네요? 어차피 소설이라는것은 픽션이고 본문에 예를 든 뭄ㄴ파나 세가들이 비주류라고 설정해버리면 그만이기도 한거 아니 겠습니까? 공동이 걸출한 인재를 계속 배출하다보니 명문이 되었다라던지요. 뭐 기존 무협등에서도 공동이 명문이 아니란식의 서술은 못 본것 같은데 말입니다. 어쨌던 작가님 스스로 명문이 아니다라고 편견을 가지고 계시니.. 이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09 16:38
    No. 14

    공동파가 비주류면, 종남파는 어쩌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16:41
    No. 15

    문장력에 관하여 독자로서 느낌점을 적어봅니다.

    일단 소재나 상황등 설정에 대한 부분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저의 기준으로 글을 선택할때 어떤 문장을 어떤 방식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읽기 편하게, 내용을 잘 전달했는지 여부만을 바라봅니다.
    거기에 익숙한 배경이면 선택의 폭은 좋아 집니다.
    즉 익숙하면서도 내용을 쉽게 떠올리면서 편하게 접할수 있는 글은 잘 읽는 편입니다.

    배경이나 환경이나 서술방식들이 아주 새로우면, 조금 읽다가 질려 버립니다.
    내용을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너무나 어렵게 쓰면, 읽다가 "이건 뭐지 이해 못하겠어" 하고 중간에 포기를 합니다.

    명문이라고 다 보는것이 아닙니다.
    인기소설중에 오자투성이에 비문이 가득한것도 많습니다.

    오직 하나 이해가 되는가 안되는가만 보는 독자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10.09 17:22
    No. 16

    상관 없지 않을까요? 다만 명문의 경우 세계관 구상을 할때 편하다는 점은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0.09 17:45
    No. 17

    9대 문파를 쓰지 않은 명작도 많죠.
    9대 문파를 쓰지 않은 무협의 명작은 대신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가상의 무림을 그 안에서 조화 시켰습니다.
    9대문파나 실제 역사적 사실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실제의 지역, 지리, 민족적 풍습이나 문화를 소설속 이야기와 연관시켰죠.
    즉, 판타지는 이미 상상은 충분하니, 사실을 허구와 잘 조화시킬수록 명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3.10.09 18:45
    No. 18

    사문은 커녕 본명도 모르는 대도오는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10.09 19:46
    No. 19

    소림, 무당, 화산은 소설로 쓴 분이 많아서 글 쓰는 입장에서 접근이 쉽죠. 그에 반해 종남, 공동 같은 문파들은 소개가 덜 되어 있어서 접근하기가 힘들고 말입니다. 그게 이유지 특별히 화산이나 소림이 인기가 많아서는 아닐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042 중소기업 해외영업 지원하면.... +2 Lv.97 윤필담 13.10.06 1,760
209041 불어가 배우고 싶습니다 +9 Personacon 메앓 13.10.06 1,127
209040 연재본과 출판본의 차이. +6 Personacon 엔띠 13.10.06 1,242
209039 정담은 친목질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3 Lv.1 [탈퇴계정] 13.10.06 1,145
209038 f1 경기 보는데.... +2 Personacon 카페로열 13.10.06 1,246
209037 히든싱어2 듣기평가 +5 Personacon 교공 13.10.06 1,253
209036 일본은 향후 수십 년(+a) 간은 가지 않는 게 좋겠죠? +6 Lv.18 꿈의도서관 13.10.06 1,423
209035 댓글을 몇개 달고 나서 깨달은 사실. +13 Personacon 묘로링 13.10.06 1,039
209034 후아.. MT 갔다왔어요 +3 Personacon 플라워 13.10.06 1,077
209033 나도 드래곤크라운즈 하고 싶다. +6 Lv.77 새벽고양이 13.10.06 1,776
209032 저도 정담에서 친목 많이 하는 유저인데요.. +16 Personacon 히나(NEW) 13.10.06 1,263
209031 제가 겪은 친목질 중 가장 보기 안 좋았던 것. +4 Lv.90 부정 13.10.06 1,288
209030 컨저링 재밌네요. +4 Lv.90 부정 13.10.06 1,046
209029 12시 반.... +2 Personacon 낭만냥 13.10.06 931
209028 d&d에서 언데드 최고 전문가는 네크로맨서가 아닌 성직자... +5 Lv.64 하렌티 13.10.06 2,860
209027 로그호라이즌이 드디어 애니화 되었군요 +5 Lv.55 진찰주 13.10.06 1,216
209026 드폰이가 망가 졌어요. +3 Personacon 비비참참 13.10.06 817
209025 친구들이 밴드 하자길래 +2 Lv.16 남궁남궁 13.10.06 943
209024 클레리계열의 리치 능력치 아시는 분 있나요? +8 Lv.64 하렌티 13.10.06 800
209023 흠 저희집에 아주이쁜 기타가있는데요 +4 Personacon 마존이 13.10.06 1,055
209022 전 문피아 가입후 문피아를 잊은적이없네영 +9 Personacon 마존이 13.10.06 1,205
209021 왕좌의게임 칼 드로고 +13 Personacon [탈퇴계정] 13.10.06 2,149
209020 윤미래의 [Get in it] 뮤비 영상 아주 좋네요 +3 Personacon 페르딕스 13.10.06 905
209019 지름신을 뿌려서... 샀습니다. +2 Lv.34 고룡생 13.10.06 1,116
209018 솔직히 제가 여기 오는건 친목질 말곤 아무 이유가 없죠. +53 Personacon 묘로링 13.10.06 2,683
209017 보드 게임 아이디어 : 마왕과 용사 +5 Lv.29 스톤부르크 13.10.06 1,744
209016 헐...ip에 대해서 아시는분? +5 Personacon 카페로열 13.10.06 1,270
209015 다이아몬드 읽으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9 Lv.69 [탈퇴계정] 13.10.06 2,464
209014 게임을 할 때 치트키를 쓰던 습관이 글을 쓸 때에도 나타... +6 Lv.90 부정 13.10.06 1,138
209013 어머님과 대화 나누는게 행복합니다. +2 Lv.10 요하네 13.10.06 98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