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작품 마녀를 마지막화를보고

이번 마녀를 보면서 마지막 편만 5번정도 읽은것 같은대요, 

읽으면 읽을수록  느낌이 다르더군요,

강풀작품은 사람을 잔잔하게 감성을 끓어올리는 재주가 있는것 같내요,

허전한 가슴에 따스함이 있으니 참 부럽습니다

정식으로 만화를 배운분도 아닌대도 이런 감동을 주다니.

당신의 모든순간에서도 느낀감정이 안타까움이였다면 마녀는 그 안타까움의 보상으로보입니다

다음작품도 기대하고 마녀도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누가 주연배우가 될지 궁굼합니다?

[카페로열]

1화 부터 쭉 끌어온 힘을 마지막에 팍 터트리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풀어주는 듯 하죠. 일일이 하나하나 독자를 납득 시키려 하지 않고, 작품이 보여지는 그대로, 덕지덕지 불필요한 것들 붙이지 않고 끝맺는게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마녀 보면서 느낀거는, 참 영상화 하기 쉽겠다....하는겁니다.^^ 만들때 부터 영화화를 생각하신듯.

[쏘르]

그 저승사자 캐릭터 등장할 줄 알았는데 등장 안 해서 아쉬웠어요 ㅋㅋㅋ

[랙신강림]

사는게 너무 힘들지만 이런 마음에 드는 시선을 접할때면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풀이라는 작가의 눈에 비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