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밀레니어.
아시나요? 1999년 출판작으로 고전이라. 아마 구할 수가 없을 겁니다.
(저는 중고서적에서 구매해서 소장 중)
딱히 대여점용도 아니라서 대여점에서는 보신 분 없으실 겁니다.
아무튼 이 소설이야말로... 반전의 극치이죠.
어찌 보면 좀 막장인데......
A가 최종보스인 줄 알고 진행합니다.
A : 후훗 잘 왔다. 내가 바로 최종 보스다!
A를 쓰러트립니다. 갑자기 B가 나옵니다.
B : 훗, 멍청한 A 녀석. 이런 녀석들에게 당하다니. 사실 최종 보스는 나다!
B도 쓰러트립니다. C가 나옵니다. 참고로 C는 아군입니다.
C : 사실 B는 내가 조종하고 있었지. 하여튼 멍청하다니까!
C도 어찌어찌 쓰러트릴 겁니다(애매한 것은, 아군이라서 이기던가 말빨로 눕히던가를 기억하지 못하겠네요...) 그러자 극도의 막장 반전...... 쓰러져 있던 A가 일어납니다.
A : 훗, 멍청난 녀석들. 녀석들은 나한테 조종받는 줄도 모르고 자신들의 뜻대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했지.
........
막판 몇 페이지에서 일어나는 반전입니다.
제 기억이 조금 불안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너무 전개가 빨라서, 아직까지도 최종 흑막이 누구인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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