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1.16 19:01
조회
1,497

일단 판타지는 독자층이 제법 어려진 탓인지 저렇게 사실적으로 쭉 쓰면 잘 안 보려고 하더군요.오히려 ‘오러남발'이나 ’영지 혹은 가문마다 기사단‘이 더 잘 나가고요.심지어 사실적으로 잘 썼다고 좋은 평을 받고 나온 책이 “딱딱하고 재미없다"란 평가를 받는 경우도 본 적이 있었죠.그리고 쓰는 작가들이 그다지 심도깊게 파고든 뒤에 쓰려고 하질 않으니 나올리가....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아닌 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다는 것이지요 ㅋㅋㅋ




Comment ' 11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11.16 19:09
    No. 1

    심도있게 파고 말고를 떠나...
    판타지 환상이고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19:13
    No. 2

    열러있다느니 닫혀있다느니 소리는 일언반푼도 안 꺼냈는데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 말을 꺼낸 건 자기 소설 내에서도 '벨런스'를 못 맞추고 이리저리 끌다가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내버리는 작가분들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ㅋㅋ지나친 '오러남발'이나 '영지마다 기사단'으로 이리저리 맞춰보려다가 결국엔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11.16 19:15
    No. 3

    영지마다 기사단만 말하겠습니다.
    밑에 쓴 댓글 복사니 양해ㅎ.
    A가 v기사단에 가입하려하나 안받아준다.
    A는 집에서 쌈좀하는 사람들을 기사로 임명하고 자기만의 기사단을 만든다.
    그리고 A가 v기사단에 결투를 신청한다.
    V기사단이 깨진다.
    소속원들이 열받아서 자신들도 a처럼 기사단을 만든다.저투 집단으로(사교집단 ~>전투집단으로 전환) 위기를 느낀 왕실에서 저투집단인 왕립기사단을 만든다. 왕이니 격식있게하기위해 귀족 출신들을 받는다.
    귀족에게 왕실 감투중 하나인 왕립기사단이 인기다.
    너도나도 칼 배워서 기시다.
    와~~
    지배계층이 그러하니 나라가 근육 똥멍청이로 가득차 나라의 틀이 천년 만년간다.
    이런 설정일수도...
    그리고 실제 가능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19:20
    No. 4

    저도 복사요.
    그런 설정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가능도 하지만 그럼 최소한 소설 내에서 기사가 "우와 기사님이당!우린 별 난리 부르스를 쳐도 안 돼는 기사야!우와와와와!"하는 건 말이 안 되는거죠 ㅋㅋㅋㅋ개나소나 '너도나도 칼 배워서 기시다(아래 댓글의 오타반영)'란 판국에 그걸 무슨 고귀한 신분으로 묘사하는 건 무리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11.16 19:24
    No. 5

    그니까 환타지나 소설의 허구성에...
    여하튼 장비 장판파...
    여하튼 일단 소설은 일부 과장이 있을 수 있고 그런것이 사람의 호승심이나 영웅심 등 여러가지 욕구를 중족시키기도 한답니다.
    물론 저는 나름 현실적으로 쓰되 사건을 만든다는데 주력하려하긴 하지만 결국ㅈ독자나 작가 둘의 취향에 따라 다른게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묘사를 잘 하고 조사 잘 해놔봐야 글로 쓰면 진실을 전하긴 힘드니까요.
    너목들이 아닌이상... 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19:53
    No. 6

    허구적으로 쓰는 게 문제가 된다는 말이 아니라 너무 '허구적인 것'만 중요시한 나머지 소설 내의 개연성이나 벨런스는 초 개판이 되는 게 문제라는 거지요 ㅋㅋㅋ그리고 본문에서 '허구적으로 쓰는 게 문제'란 말은 꺼내지 않았습니다.소설에 허구적인 면이 들어가는 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11.16 19:17
    No. 7

    개인적인 취향이고 저도 뭐그닥이라ㅋ
    근데 막상 써노면 안나오면 서운하시다는 분들도 있어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19:20
    No. 8

    전 너무 지나치지만 않으면 상관 안 하는 주의라서요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11.16 19:24
    No. 9

    지나친것은 항상 눈쌀이 지푸려지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11.16 23:29
    No. 10

    그나마 여왕의 창기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3.11.17 09:25
    No. 11

    아니요. 여왕의 창기병도 '이상한 기사단'과 '이상한 기사'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글입니다. 전투신의 사실성과는 무관한 개념이죠.

    밑에 올라온 글의 '기사단이 이상하다'란 글의 의도는 사실 '아 이 정도면 기사단이 아니라 걍 사단이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님ㅡㅡ?'일겁니다. 여왕의 창기병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소위 기사단은 중보병,경보병,궁수,경기병,중기병 다 갖춘 야전군 조직에 가깝죠. 튜튼 기사단처럼 대규모로 용병을 고용해서 단독으로 야전군을 편성한 케이스가 정말 단 하나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도 기사단원과 고용된 병사들 사이에 엄격한 구분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이런 이상한 경향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증 개판인거 하루 이틀 아니고 이것만 문제인것도 아니니까 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361 게임 규제를 옹호하는 학부모의 심정 +4 Lv.50 궤도폭격 13.11.12 1,400
210360 플래티넘 결제관련 정보.. (할인받기) +2 Lv.98 whoareyo.. 13.11.12 1,545
210359 게임은 중독되는게 맞습니다. +46 Lv.65 올렘 13.11.12 1,883
210358 한 사람이 죽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11 Lv.60 카힌 13.11.12 1,659
210357 이상한 이야기전개 이해가안갈때도있네요 +5 Personacon 마존이 13.11.12 1,417
210356 기타잼! +1 Lv.35 성류(晟瀏) 13.11.12 1,031
210355 어게인 100화 까지보면서... +1 Lv.55 진찰주 13.11.12 1,829
210354 안녕하세요, 정담지기입니다. +10 Personacon 정담지기 13.11.12 1,732
210353 최초의 무협 ntr은? +5 Lv.77 새벽고양이 13.11.11 3,134
210352 아이튠즈 멘붕을 겪어 봤어요 ㅠㅠ Lv.78 IlIIIIIl.. 13.11.11 1,187
210351 연예계 난리 난 이유의 심증(그저 심증.부정선거 관련.) +8 Personacon 환상이야기 13.11.11 1,807
210350 지존록 리부트 시작됬습니다. ㅊㅋㅊㅋ +13 Lv.15 Gaster 13.11.11 3,250
210349 이해할 수 없는 아동도서 출판 풍조. +3 Lv.18 꿈의도서관 13.11.11 1,516
210348 아... 금강동인... +2 Lv.15 한뉘 13.11.11 1,571
210347 실대 실제로 사이코패스들은 자기들이 미친걸 알고있을까... +8 Lv.7 심규원 13.11.11 1,565
210346 응사 쓰레기가 나정이 남편인게 확실하네요. +3 Lv.97 윤필담 13.11.11 3,049
210345 근데 3D프린터로....... +6 Personacon 엔띠 13.11.11 1,306
210344 억대 도박? 장난스런 계산법. 그리고 음모론. +35 Personacon 無轍迹 13.11.11 2,258
210343 삼성전자 인맥 쩌네요. +3 Lv.24 약관준수 13.11.11 1,581
210342 풍종호 님이 지존무상록을 연재 하시려나 봅니다. Lv.99 송호연 13.11.11 2,368
210341 세상의 모든 즐길것들 Lv.60 카힌 13.11.11 1,080
210340 런닝맨 송지효개리 +4 Personacon 마존이 13.11.11 1,651
210339 무언가를 어설프게 빨리 습득한다는 건 무척 안좋은 일 ... +6 Personacon 자공 13.11.11 1,161
210338 오늘 연예계가 난리네요. +11 Lv.97 윤필담 13.11.11 1,476
210337 도박의 원인은..... +6 Lv.1 [탈퇴계정] 13.11.11 1,113
210336 왜 손님들이 나한테 빼빼로를 안주지 +25 Lv.35 성류(晟瀏) 13.11.11 1,410
210335 뒷북이지만 월야환담 웹툰 이제야 결제해 봤습니다.. +2 Lv.42 박약 13.11.11 1,461
210334 무협에서는 +7 Lv.54 영비람 13.11.11 1,252
210333 최근 몇 달 간 벽촌에 박혀 살며 배운 것들... +18 Personacon 현무연 13.11.11 1,247
210332 독충 떼과 독안개 중에서 어떤게 더 나아보이나요? +22 Lv.1 [탈퇴계정] 13.11.11 1,42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