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이야기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는 무리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어떤 한 주제에 찬반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가지고 오는 논리들이 참으로 되먹지 못한지라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떤 주장이든 나름대로의 정당성이 존재합니다. 개똥으로 집을 짓는다고 해도 정당성 있는 말입니다. 쓸모 없는 개똥을 재활용하여 집을 짓는 다는데 얼마나 친화경적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 개똥을 집을 짓기보다는 비료로 활용할 수 있나 고민할 것입니다.
명분이라고 가지고 오는게 딱 개똥을 집으로 만들자는 주장입니다. 물론 나름 정당합니다. 나름 선을 추구한다는데 무시할 수는 없잔아요? 겉명분과 속뜻이 다르긴 하지만요.
언제나 느끼는 건데 개똥 명분가지고 옮다 그르다라고 논쟁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똥밭이거든요. 그것보다 보다 큰 대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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