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한다고 하니 또 비난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그런데 비가 무슨 잘 못을 했다는 건지...일부 안마방 병사들이야 옹호불가지만, 단지 휴가나 외박이 많은걸로 욕할 수는 없는건데 말이죠.
일반병사들에게도 최고의 포상은 휴가죠. 그래서 지휘관들도 연간 할당량보다 포상휴가를 더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예병사라면 이런저런 건수도 많겠다, 거기에 지휘관들의 오버까지 합하면 100일 못나올것도 없죠. 그런데 문제라면 이건 이렇게 주는 쪽이 문제라는 거죠. 다들 포상휴가라는 타이틀 붙으면 무섭게 달려들지 않았습니가? 개인적으로도 휴가가려고 믿지도 않은 기독교를 매일나가면서 크리스마스 장기자랑을 1등했다는거(부대선임이 합장단장이라 100퍼 1등이었죠.). 아무튼 관리차원의 문제를 가지고 왜 일개 병사들에게 그러는 건지...열폭하는것 같아요.
그외에 탈모도 강변역 가서 지켜보면 탈모, 고무링 제거 등 수두룩하죠.
기본적으로 연예병사문제야 관리 문제죠. 처음부터 군대 기강이라는게 세워지지도 않아서 그런게 뭔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 보고 행동 개판이야라고 하는게 참 웃긴거죠. 이건 관리하던 장교 등의 문제죠.
저도 연예병사들의 휴가 100일이니 하는것에 열받지 않는건 아니지만, 따져보면 병사 문제라기보다는 관리차원에서 처음부터 잘못된건데, 국방부욕하기 보다는 병사들만 쥐잡든 잡는거 보면 참 안타깝네요. 그냥 욕하고 싶어서 욕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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