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문피아 강호정담의 건전한 운영방침을 존중하는 의미로 자체검열을 거쳤습니다.
가상현실과 야구동영상, 이 두개의 조합만큼 사람들의 웅심을 자극해온 것도 아마 없을겁니다. 야구동영상을 마치 야구장에 직접 나가서 관람하는 것 처럼 볼 수 있다면 그 누가 그걸 원치 않겠습니까.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가상현실 시장이 적극적으로 팽창을 시작했으니 당연히 이 팽창에는 야구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http://www.pcgamesn.com/hands-first-pornography-oculus-rift-nsfw
이 기사는 바로 최초의 가상현실 야구게임, Cowgirl과 Mastery를 다룬 기사입니다. 레딧 유저 한명이 며칠동안 힘을 뻘뻘 쓰며 노력한 결과 마침내 이루어진 결과물이지요. 이 야구게임 자체는 실질적으로 덕심을 자극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지만, 최초의 물건이라는 것에서 의미를 가지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보다보면 너무나 우스워 실소가 흘러나오는 그런 흥미유발적 의미도 있고요. 마치 80년대에 나온 아타리 야구게임들처럼요.
http://kotaku.com/penis-powered-game-gets-oculus-rift-support-919896530
Cowgirl과 Mastery가 최초의 가상현실 야구게임로서 시장을 개척(?)한지 한달여 후, 가장 빠르게 반응한 것은 역시 오덕계였습니다. 이 코타쿠 기사는 페니스 서포트... 로 유명한 Custom Maid 3d가 정식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입니다. 역시 오덕계다운 빠른 반응입니다. 정식으로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하는 게임은 지금조차 많지 않은데 무려 작년 7월에 벌써... 여담이지만 기사 제목이 참 흥미롭습니다.
http://www.???virtualreality.com
그렇게 Cowgirl, Mastery의 뒤를 이어 Custom Maid 3d의 재빠른 시장진입을 통해 가상현실 야구시리즈 시장은 확실히 음성적으로나마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다양한 재능의 수많은 잉재들이 자신들의 장잉력을 마음껏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링크는 그런 장잉들이 장잉력을 분출해 만든 온갖 종류의 야구시리즈 앱들을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다만, 문피아 강호정담의 건전한 운영방침을 존중하는 의미로 자체검열을 거쳐 링크의 일부분을?표시로 가렸습니다. 원하신다면 직접 찾아가도 되지만, 직통 링크까지는 걸 수 없습니다.
역시 사람이라는 동물은 목 위와 허리 아래, 두 부분으로 활발히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 시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장을 개척하는데 벌써부터 야구시리즈들이 활발히 참여중인 것을 보세요.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야망을 가상현실 야구시리즈 시장에서 펼치겠고, 아마 인류의 성욕이 사라지기 전까지 이 야구시리즈 시장은 신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분야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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