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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요.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
14.01.30 03:30
조회
916

소년과 엄마가 한 장소에 등장하고,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하면요.


소년의 경우야, 그냥 소년이나 이름을 적는데요.

소년이 무엇을 했다. 식으로요.

그런데 ‘엄마’가 무엇을 했다. 라고 써야한다면...

엄마라고 쓰는 건 이상하더군여.

아무래도 이름이 안 나오면 뭐 여자, 여인 식으로 쓰고 이름이 있으면 이름으로 적어야 할까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4.01.30 06:03
    No. 1

    간단하게...
    '소년의 이름'의 엄마가 무엇을 했다.
    '소년'의 엄마가 무엇을 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쓰면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30 08:19
    No. 2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30 08:44
    No. 3
  •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4.01.30 09:31
    No. 4

    굳이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여성을 '모친'이라고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소년이 칭얼거리듯 옆에 있는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엄마, 엄마. 나 저거 먹고 싶어."
    그러자 여성은 곤란하다는 듯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 했다.
    "곧 있으면 밥먹을 시간이니 조금만 참으렴."

    ....이런식으로 묘사에서 여성이라고 한정시켜도 소년과의 대화로 여성의 정체가 짐작이 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4.01.30 10:45
    No. 5

    카일은 의자에 앉아서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빤히 바라봤다. 엄마는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콧노래를 흥을거리고 있었다.
    '하아......! 말을 해야 하는데, 뭐라고 말하지?'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기에는 엄마의 기분을 망칠까 두려웠다. 아니 그것보다 지금 엄마의 손에는 칼이 들려 있었다.
    엄마가 뒤로 휙 돌아보며 보자, 눈이 딱 마주쳤다. 깜짝 놀란 카일과는 다르게, 엄마는 마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것처럼 싱긋 미소했다.
    "카일, 혹시 엄마에게 할 말 없니?"
    '으으으.......!'
    카일은 엄마의 저 환하게 웃는 미소가, 악마의 미소보다 더 무서웠다.

    =====================================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4.01.30 16:06
    No. 6

    으음.. 그렇군영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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