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xx
이쪽은 예전부터 판타지, 특히 현판이나 로판, 겜판이 강세였고, 오랜만에 들러도 여전하네요. 전에 지나친 19금은 단속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 때문인지 야한 걸 모토로 하는 글은 잘 안보이더군요. 역시 사람 많은 곳이라 그런가 자유게시판은 분 단위로 새 글이 올라오네요. 노블 쪽은 대충 둘러보고 프리미엄(편당 결제)란을 봤더니 조회수가 정말 낮네요. 대부분의 글이 편당 조회수 50도 넘지 못합니다. 노블이나 프리미엄이나 연중 혹은 잠수탄 글이 꽤 보이는데 관리는 안 되는거 같네요.
2. 애플동네
이 쪽은... 예전에도 느꼈지만 참 막장이네요. 말 없이 연중된 글도 수두룩하고, 19금 특히 여자 조교물 같은 글이 인기있는 것도 그대로네요. 야설 수준의 글이 버젓이 올려지는걸 보면 이 동네 수위가 정말 높은 거 같습니다. 몇몇 글을 봤는데 연재주기도 들쭉날쭉하고, 대체적으로 오타가 넘쳐나네요. 베스트라고 올려진 글도 다 별로고, 용검전기만 아니면 이 동네 다시 들를 일은 없을 듯 합니다.
3. 북큐브
역시 작가 네임밸류는 제일 낫네요. 인기작과 비인기작의 조회수 차이가 상당한건 여전하지만 1년 전 이맘때보다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는 게 느껴지네요. 요즘에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연재가 완결되면 단권 지급하는 것도 북큐브의 매력이었죠. 하지만 편당 결제의 경우 다운로드 방식이라 그런지 댓글은 통합해서 관리하는게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리고 작가가 말 없이 연중하거나 잠수를 타는 경우에는 별다른 제재 수단이 없다는 문제점도 그대로군요. 딱히 환불 조치도 없는 거 같던데 조회수 적은 글은 함부로 보기 꺼려지긴 하네요.
예전에 야심차게 출발했던 이젠북 연재쪽은 침체기더군요. 이 외에 네이버나 카카오도 유료연재를 하던데 이 쪽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불편하네요.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문피아가 조금만 더 개편되면 제일 나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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