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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그런데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없다고 주장하며 수술 외의 치료 방법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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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MRI 검사상 디스크나 협착증
소견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이 의심될 때 CT나 MRI를 촬영해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한다. 만약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기 어려운 병이라면 CT나 MRI 검사상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의 소견이라고 말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황 윤권 원장은 “CT나 MRI 검사에서 디스크가 불룩하게 나와 있고, 척추관이 좁아져 보이는 소견은 말 그대로 ‘불룩’하고 ‘좁아져’ 있는 것이지 이런 소견들이 척추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증거의 소견은 아니다.”고 말한다. 굳이 표현하자면 불룩해진 디스크나 척추관이 척추신경을 밀어 옆으로 비켜나게는 할 수 있어도 직접 심각하게 눌러대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디스 크나 협착증의 증세가 전혀 없는 사람들도 무작위로 CT나 MRI 촬영을 해보면 디스크가 불룩해지거나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소견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윤권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나 협착증의 소견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것이 퇴행성 변화로서 아무 증세 없이 그냥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나이 들면 이마에 생기는 주름처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치료의 대상으로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들은 아니다.”고 말한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증상의 실체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원인이 아니라면 허리, 엉덩이 통증, 다리가 당기고 저린 증세들은 왜 생기는 걸까?
이 런 증세들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근육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 몸의 근육은 길이가 있다. 근육의 길이는 늘어나고(이완) 줄어드는(수축) 기능을 하는데 이런 기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긴장된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은 힘들어하고 결국에는 통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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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권 원장은 “지금 세상에서 의사들이 말하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병의 증세들은 사실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들의 긴장으로 굳어져서 생겨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 하나!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에 증세가 호전된 환자들도 많다.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이 존재하지 않는 질환이라면 이들 수술로 증세가 호전되는 이유는 뭘까?
황 윤권 원장은 “수술로 증세가 호전되는 것도 근육과 관련이 있다. 디스크나 협착증 수술 때 전신마취를 하는데 이때 환자의 근육을 이완하기 위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근육이완제를 사용한다. 이때 사용되는 강력한 근육 이완의 효과로 굳어있던 허리, 엉덩이, 다리의 근육이 부드러워지면서 소위 디스크나 협착증의 증세가 낫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디스크나 협착의 소견을 제거하는 수술 자체가 환자의 증세를 낫게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비교적 젊은 환자나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즉 근육의 굳은 정도가 심하지 않을수록 전신마취의 근육 이완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젊은 환자의 디스크는 한 번의 전신마취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대로 오래되고 광범위하게 심하게 굳은 경우, 즉 노인들의 협착증 증세는 근육이 많이 굳어진 만큼 전신마취의 근육 이완 효과가 덜해서 수술 후 금방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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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던 허리디스크가 디스크가 아니고 협착증이 협착증이 아니라면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황 윤권 원장은 “양팔을 들고 벌서던 것을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벌서던 학생은 벌이 끝난 후 아픈 팔을 내리거나 폈다 굽혔다 하면서 팔 근육의 통증을 스스로 해결한다. 황윤권 원장은 “이처럼 그동안 쌓여온 근육 긴장으로 생긴 우리 몸의 통증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이 원인이라고 하는 모든 증세도 근육 긴장이 쌓여서 생긴 것이니 마찬가지로 환자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게 기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잠시 팔을 들고 벌섰을 때처럼 쉽지는 않다고 한다. 많이 굳어진 만큼, 오래된 만큼 근육 긴장을 풀기는 더 힘들다고 한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가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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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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