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오랜만에 무협지에 빠져서 열독하고 있다가 네이버에 읽고있던 무협지를 검색 해봤습니다. 그런데! 어이쿠! 스캔본공유? 그것도 블로그 이웃들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확 질러버릴까 하다가, 함부로 결정할 사항은 아닌것 같아서요. 아마, 자기가 구입한 책인지, 빌린책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스캔떠서 공유한다는 것 같은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하긴, 요즘 이북이 워낙 잘 발달 되어있어서, 복사한다고 해도 어떻게 방법이 없겠네요. 뭐, 정말 일일이 타이핑 해서 직접 텍본으로 만들어 뿌리면, 그것도 그것대로 골치아프고요. 또, 워낙 많은 기술들이 발달해 있으니..
그나저나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안그래도 종이책 시장 상황, 특히 장르시장은 더 안좋은데, 전혀 그런걸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가끔씩 이런 사람들 보면 머리를 왜 달고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캔본 뜰 정도면 애도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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