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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6 바른말
작성
16.07.20 14:24
조회
1,868

저는 고1때 학교를 자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다니고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면서 각종 애니메이션과 소설을 많이 봤습니다.

음+_+ 한마디로 17살때부터 애니메이션 , 소설들을 꾸준히 계속 봐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군대에 전역한후에 대학교를 갔는데..... 저랑 진로가 안맞아서 자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쏙 꾸준히 애니메이션은 봐온거 같아요. 소설이랑요.

일상의 저한테 즐거움을 준다고 해야할까나요?


그러던중 어느순간에 나도 한번 여러 작가님들처럼 나의 이름으로 된 책을 출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나만의 상상과 망상의 집합체를 만들고 싶다?.. 머 이런식으로요

솔직히 어느 소설을 쓰고싶은 마음은 잔뜩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식으로 써나가야할지 잘모르겠드라구요.

그래서 문피아에서  캐쉬충전을 한후 여러 소설을 꾸준히 봐온거 같아요.


솔직히 인터넷에서 플룻 이런걸 어떻게 써라. 이런식으로 나오는거 같은데 전 잘모르겠더군요.

솔직히 대학교도 다시 들어갈 생각인데요..........

국문학과 그런거에 들어가기가 좀 그러네요..., 솔직히 지금 외국어 1개는 어느정도 가능해서 그쪽 관련해서 학과를 갈까도 생각중이구요. 나랑 맞는 학과도 있어서 거기로 갈까 고민하는중인데..

국문학과는 좀 아닌거 같아서요. 꾸벅 죄송합니다.

지금 일도 야간에 그냥 앉아만 있으면 되서 엄청 편해요.

그냥 앉아서 하고싶은거 한다는 수준?, 일할때 잠자도 손님이 깨어주니 주간에도 시간이 널널해요. ㅠㅠㅠ

저도 저만에 이름으로된 책1권정도는 출판하고 싶어서 양판소 소설이라도 써보고싶은데요.

소설을 쓰실때 어떻게 처음부터 잡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8 디디다
    작성일
    16.07.20 14:29
    No. 1

    저는 '소설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이 도움이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둥근고딕
    작성일
    16.07.20 15:18
    No. 2

    스티븐 킹이 말하길 소설은 땅에 묻혀 있는것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작가 역시 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른다 했지요 그렇기에 스티븐 킹의 소설을 보면 하나의 가정에서 출발하는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 만약 마을이 안개로 뒤덮이면 어찌 될까? 만약 유명작가와 열혈독자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사실 이러한 방법은 플롯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지극히 위험한 방법이고 제생각에는 정말 천재들만 가능한 방법이라 생각이 들지만 머릿속에 떠도는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는데는나름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올리신 글을 보니 글에 통일성이 없습니다. 많은 생각이 있지만 그것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내질 못하시는것은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지붕부터 덮으려 마시고 땅부터 탄탄히 다져보세요. 생각을 정리하고 강렬한 단 하나의 주제나 인물부터 생각해 보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족을 붙이자면 애니메이션과 소설은 그 구성방식이 매우 다릅니다. 혹시 애니메이션을 상상하면서 소설을 쓴다면 후에 큰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6.07.21 00:34
    No. 3

    우선 쓰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를 결정하는 게 급선무일 것 같네요.
    1.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
    2. 그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더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구성.
    본문을 읽은 감상은 1이 없는 상태로 2를 고민하고 있다는 느낌이거든요. '양판소라도 써보고 싶다'는 말씀이...
    플롯은 뭔가 어렵고 대단한 게 아닙니다. 사전적 정의는 아시겠지만 '구성'. 중학교 때 이미 배운 '발단 전개 절정 결말'입니다. 주제와 이야기를 더 그럴싸하게, 또 더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짜임새일 뿐이라는 거죠.
    기본적인 이야기의 주제와 개요를 정한 후 '이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꾸미면 더 재미있어질까?' 고민하면, 그게 플롯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담적산
    작성일
    16.07.21 08:25
    No. 4

    예전엔 국문학과 졸업해서 행정고시 패스하기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플롯은 이야기의 전개 방식을 생각하는게 젤 간편합니다.
    예를 들어..

    용사가 왕국에 등장해 공주를 구하고 마왕을 퇴치하는데 있어서 구사하는 캐릭터에 따라 사건 전개가 달라진다 그런 얘기죠.
    용사가 전에 마왕 퇴를 하고 시골에 숨었던 부류인데 어쩔 수 없이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그럼 초반 사건이 어떤 칼라로 진행될까?
    용사의 성격이 좀 게으르고 귀차니즘 가득하다면 사건도 그리로 딸려가죠?
    그런 용사가 다시 세상에 나오려면 어떤 것이 그의 심리를 자극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런 성격의 용사가 세상에 나오면 어떤 사건부터 먼저 맞닫뜨려야 할까?
    그게 어떻게 커져나가야 부활한 마왕을 알아채고 다시 잡는 수준까지 커지는데 자연스럽게 될까?

    이런거 고민하는게 플롯입니다.
    시놉은 이 고민들 바로 아랫단계, 걍 줄거리 짠다고 보심 됩니다. 아이디어 회의 같은거죠.


    정답은 이런 교과서 같은건데...
    사실 이거 제대로 지키고 시작하는 사람들 백 한명에 한명도 안되요. 그냥 막 쓰고 보는 겁니다. 녜.

    독자가 원하는 수준과, 가기 글높이의 수준과, 자기 손가락의 수준과, 기타등등 여러가지 안맞는 상태에서 그냥 헤매고 깨지면서 성장해 가는 거죠.

    결론은...
    글쓰기는 시궁창에서 헤매닥질하는 거다 쯤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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