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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
04.11.26 12:04
조회
444

집에 푹~ 고운 사골이 있고 찬장에 있는 신라면을 발견한 순간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뭐 간단한건데 가스렌지위에 한쪽은 사골국물을 데우고 한쪽은

스프를 넣지않고 라면만 넣어서 끓인 후 다 익으면 라면을 건져서 헹구고 기름기를

쪼옥~ 빼서 사골국물에 넣어서 다시 끓이면 진정한 사리곰탕면이 되지 않을까요??

슈퍼에서 파는 사리곰탕면은 분말스프로 사골국물맛을 흉내내지만 지금 시도하려 하는것은 진짜 사골국물을 이용하는 것이니 과연 그맛도 진국이 아닐런지...;;;

단! 지금 한가닥 불안감이... 혹시 맛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혹시 시도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없다면 오늘 제가 고무판 회원들중 최초로 시도하는 건가 움하하하~(별걸가지고 다 기뻐하네?? 죽어라~ 퍽~;;;)

흠흠~ 시도해보고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1.26 12:17
    No. 1

    제가 시도해본적은 없지만 부모님께서는 당면을 넣어서 드시더군요.
    사골국물에 당면넣고 그대로 끓여드시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11.26 12:43
    No. 2

    독극물 재조 실험인가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11.26 12:48
    No. 3

    당면을 적당히 넣어서 밥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죠^^
    너무 많이 넣으면 역효과가 나지만...;;;
    그리고 홍루님, 저는 적어도 사람이 먹지못할 음식은 만들지
    않습니다...(제 기준에서...;;;)

    아까 만들어 먹은 사리곰탕면의 감상평은 대충 이렇습니다...
    모양: 사골국물 데울때 뼈에 달라붙어있던 고기도 같이 넣어서 데웠다...
    물에 헹군 라면이 들어있는 그릇에 국물을 넣고 썰은 파와 소금, 후추를 치고 섞었는데 모양이 일본라면중 허여멀건한 라면처럼 생겼다...

    후후... 모양은 꽤 그렇싸했다...
    맛: 싱거웠다...;;; 밥만 말아서 먹을때는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잘 나왔었는데...;;; 역시 밥말아 먹는게 더 나았다...ㅡ0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11.26 13:36
    No. 4

    면발의 차이는 간과하셨군요. 라면 면발보다는 국수를 넣는 편이 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4.11.26 15:13
    No. 5

    사리곰탕면은.. 면발이 가늘어야 간이 제대로 뱁니다.
    그래서 위에 푸른이삭님이 말씀하신 대로 국수발로 하는 게 좋습니다.

    국수도 면이 가는 놈이 있죠?
    그 놈으로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므훗
    작성일
    04.11.26 15:15
    No. 6

    결과가 어찌되었던... 요리를 즐길줄 아시는분 갔네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청순한오빠
    작성일
    04.11.26 18:29
    No. 7

    저는 이미 예전부터 ㅋㅋ 좀 느끼할수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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