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중업무에 스트레스받으면 이빨이 빠진데요.

모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어떤 사람이 일이 너무 힘들어 이빨이 빠지자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상사가 자신은 3개가 빠졌다. 10개가 빠질 정도가 아니면 사직서를 받지 않겠다는 거였죠. 

스트레스로 인해 단시간에 머리가 하얗게 세고, 탈모가 생기고, 암에 걸리고, 뇌 손상을 겪는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빨이 빠진다는 건 이참에 처음 들었어요. 

[칸달라스]

http://www.hankookilbo.com/v/d182d1cd3a194e2a991356eda49eee47

[지리산불곰]

사실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될지는 몸만 아는거라 ...ㅠ

[적안왕]

어떻게 될지는 몸만 알지만 좋게는 ㅠ_ㅠ

[적안왕]

스트레스 받으면 몸이 안좋아지는데, 잇몸도 예외가 아닙니다.

[풍아저씨]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직장은 결정은 해야합니다. 5년안에 그만두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생각이지만...

[고지라가]

비서팀 이빨이 갈려나가네요. 다행히 임기가 5년인거예요.

[흔들릴때한잔]

저도 각종 잔병에 시달렸었죠 이해가능

[선들]

중소기업에는 유난히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사장들이 있습니다.
제가 직장 다닐 때 사장이 스트레스를 하도 많이 주니까,
제 상사 두 명이 연이어 뇌출혈에 한쪽 팔다리가 마비 오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뒤도 안 보고 그만뒀습니다.

[담천우]

조심해야하고 몸부터 생각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저도 몇 해 전에 뒷목하고 어깨가 굳어서 목이 안 돌아가는 바람에
일을 그만두고 잠시 쉬었더니 나아졌습니다.

[CS소미]

좋은 생각을 가지면서 릴렉스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스트레스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고 본 것 같네요..

[신기淚]

삼성인가 부장인지 임원인지 되면 임플란트 다 해준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자의(子儀)]

문재인 대통령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밑에서 비서실장 하다가 이빨 10개 빠지고 임플란트 하셨죠

[맛간코코아]

일상에서 취미라는 탈출구를 하나 만들어야됩니다.
하나 찾다보면 하루에 한두시간의 취미를 위해서
즐기게 되는 본인을 경험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