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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누렁이의 로판 분석글-2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
20.08.04 15:19
조회
119
안녕하십니까. 
지난번에 분석글 1 말고도 추가로 내용을 보태 더 씁니다.

전 이 글을 쓰면서 '여독자' 들의 취향파악을 위해 쓴 거지 로판이나 BL을 쓰라고 한 건 아닙니다. 저도 죽어도 안 쓸 겁니다.
그리고 진짜...ㅋㅋ...멘붕을 경험해보시고 싶다면 쓰는 게 좋을지도요...ㅋㅋ

다만 여독자들의 구매력이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상당하며, 새로운 독자들의 유입은 새로운 내용은 쓸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뭣보다 '왜 내 글은 여독자들이 10%도 안 되지...? 아무리 문피아라도 이건 너무한거 아니야?'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제 분석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즉 로판과 여독자 비율이 높은 판소를 분석해 나온 이해글이라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BL요소를 넣지 않고 NL만으로도 여독자들을 끌려고 할 때 필요한 조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 하렘은 불가능.

여독자들을 모이게 하려면 하렘은 포기해야 합니다. 

다만 미녀가 많다는 설정까진 허용됩니다.


1. 하나밖에 없는 히로인 쪽이 엄청난 미녀여도 괜찮나?

괜찮습니다. 
오히려 휼룡합니다. 

'하나밖에 없다' 라는 조건만 성립하면 ㅇㅋ라고 하는 여독자들도 많습니다.

일본은 그렇지 않으나 한국로판 중에서 미녀가 나오지 않는 작품은 의외로 드뭅니다.

여성들 스스로 못생긴 것보다 자기 자신이 아름다운 미녀에 빙의가 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게 원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막 일반적인, 귀엽고 소박한 느낌이 아니라 금발에 몸매가 죽여주는(죄송합니다...본심이...)미녀가 나와도 괜찮습니다!

네르슈린의 왕녀에선 여주가, 

"자연스럽게 틀어 올린 금발은 마치 황금을 녹여놓은 것 같이 밝고 화사했고, 하늘을 그대로 떼어 놓은 것 같은 눈망울은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남자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작고 갸날픈 몸은 적당히 굴곡이 있었다.

하얗고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는 엷은 장밋빛으로 물들어 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가늘게 떨렸다." 

라고 나옵니다. 

엄청난 여신님...입니다. 

머리도 좋고 처신도 깔끔하게 잘 해서 시원시원합니다. 

그외 마녀가 나오는 로판은 여주가 끝내주게 아름답다는 묘사가 많습니다. 

눈의 여왕같은 여자가 주인공인 로판이 있는데, 

"얼음을 깎아 만든 것 같은 서늘한 이목구비, 호리호리한 몸매, 길고 새하얀 머리칼과 채도 높은 벽안이 보였다." 라는 외모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미인의 대명사가 여주의 이름으로 쓰이던 시절까지 있었다고 묘사됩니다.

다만 이때 사실 암묵적인 전제가 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외모만 보면 여독자들이 기분이 상해합니다. 

성격이 차갑거나 더럽다같은 단점을 만들어 주거나 능력이 아주 좋다는 전제를 깔아줘야 합니다. 

근데 이것도 아주 썩 나쁘진 않은 게 별게 아니라 늘 드래곤한테 잡혀가는, 아무 일도 안하고 탑에만 앉아있는 공주님이 아니라 그냥 행동할 거 딱 행동하는 모습을 원하는 거고 

걸크러쉬라고 해도 예상외의 것들만 허용해 주면 감동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쓰기가 아주 어려운 건 아닙니다. 

다만 거기까지 알기 위해 조사를 정말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대신해서 이 글을 쓰는 겁니다. 


2. 페미 이슈 때문에 로판 안에서 남자들을 벌 주는 게 좋지 않게 느껴진다! 여독자들 모으려면 이런 걸 꼭 넣어야 하나?

아니요, 넣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굳이 권리를 향상시키는 식의 표현을 안 해도 됩니다.

그냥 여자들을 막 대하는 장면(ex: 창녀, 몸 팔기, 성희롱, 윽박지르기) 등등을 안 넣으면 됩니다. 

제 오랜 조사에 따르면 그 정도만 하면 재미있게 잘 읽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 

창녀, 몸팔기, 윽박지르기 정도는 확실히 알겠는데 성희롱의 경계를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저는 이걸 알기 위해 무려 1년간 댓글분석을 해왔습니다. 

여독자들이 싫어하는 반응

1. 채용공고나 모집 등에 은근한 흑심으로 '여성 우대' 등을 넣는 경우

2. '오, 여자다!' 하고 성별을 강조하는 경우. 

3. 관심을 끌기 위해 성적 농담을 건네는 경우.

1, 2번의 경우 남자가 아무리 잘생기고 능력이 오 쫌 있다라는 묘사가 있어도 무서워합니다. 

이유? 저도 몰라요. 

근데 확실하게 분석에 따른 결과입니다. 
엄청 (어이가 없어서)웃으면서도 동시에 불쾌해하더군요. 

3번의 경우 어떤 물체가 잘 작동하는 걸 보고 '오~명기네.' 라고 하는 행동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로판에서 저런 대사를 치는 사람들은 페미 논란이 일어나기 10년 전에도 악당으로 등장을 하곤 했습니다. 
작품 예시가 너무 많아서 여기에 못 적었습니다. 

많이 흥미로웠습니다.

솔직히 느낀 건데, 우리가 여자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여자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주는 것은 아주×100 적습니다. 
...ㅋㅋ

이건 생물학적인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야생에서 수컷의 경우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는 다른 수컷들과 싸우며 고군분투해야 하는데 암컷들은 유전자를 남기려면 그냥 저기 간절한 수컷(?)(말이 이상한데) 잡아와서 남기면 되지 않습니까. 

물론 억울해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합니다.

저건 곤충의 세계에서나 그러는 거고 인간은 시각과 청각이 있는 우수한 지능을 가진 생물입니다. 

즉, 인간사회에선 한가지 조건이 추가되는데, 
여자가 못생기면 저런 일을 못 겪습니다. 

'응...니 얼굴론...안돼...'
(측은) 

전쟁터라면 모를까...
즉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기 전까지는 저건 어디까지나 한 우수한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싸움이지 모든 여자들에게 해당되는 싸움이 아닙니다. 

다들 외모를 꾸미는 데 열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회의감을 느끼게 되죠. 

세상엔 늘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 있고 결국 완벽해질 수 없습니다. 

실제로 아무리 예쁜 여자 연애인이라도 끊임없이 화장을 하지 않습니까? 

또한 외모는 능력보다 유지되는 기간도 매우 짧으며 그 기준이 바뀌어 항상 바꾸는 데 무리가 있습니다. 

결국 본판이 그대로인데 화장을 아무리 해도 성형을 해도 달라지지 않는 부분은 존재할 테니까 말이죠. 

여자들은 성별을 따지기 이전에 결국 모두 같은 인간입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을 계속 하면서도 이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질리고 이에 대한 짜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저런 성별이나 외모, 나이 등등 외적인 부분에서 관심을 받는 거 자체가 짜증이 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외모가 아니라 성격이나 행동 등에 반했다는 전개가 로판에서 많이 나오는 겁니다. 

인간으로서 매력을 느껴 바라봐주길 원하지요.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그걸 독자들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남성의 입장에서도 서술한 폭풍의 언덕 등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이고

실제로 댓글에서도 '현실에선 불가능하지...ㅎㅎ' 같은 내용을 담은 게 100개는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즉 환상이라는 걸 알고 보는 거죠.

또 로판에서 편향된 관점이 생기는 건 여독자들의 밀집성에 관련이 있습니다. 

주로 로판이라는 장르에 한 곳에 오래 고여있다 보니...흠. 

사실 문피아 독자들도 편향된 시선을 가진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판소의 경우는 여독자들이 읽는 목적 자체가 '모험'을 위해서니 태도가 달라지고 여러분이 원치 않는 독자들은 아마 이미 걸러진 상태일 겁니다. 

여기 온 여독자들은 다들 어느 정도 남성향을 예상하고 왔고 익숙하거든요.

사실 남녀비율이 아주 균등할 필요도 없고 문피아에선 여독자 비율이 35%를 넘어가면 균등한 거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것도 독점연재라면요. 

이걸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여캐를 넣어도 아~무 신경을 쓰지 말라.

신경을 쓰는 걸 숨겨라 입니다. 

예를 들면 백망되에선 케일은 아예 연애를 포기하고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여캐들을 구해줘도 그닥 관심을 가지질 않습니다. 

또 하렘도 만들지 않고요. 

전 내용이 아니라 이 두 가지 요소가 아주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계물의 나라인 일본에서도 연애를 포기하고 하렘도 안 만든 작품은 없고 한국의 백망되가 전세계적으로 처음입니다.
(백망되 예시를 많이 들었을 뿐이지 이 작품이 뭐 아주 좋다, 이런 건 아닙니다)

아,

달빛조각가에서 서브 히로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카카페에서 여독자들의 댓글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스타일 나쁘지 않아요!' 

'남주 짱인듯!' 

하다가 

'...아...이거 하렘물이었구나.' 
하고 바로 하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독시는 히로인 넣는 조건이 까다로워서 BL을 넣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근데 BL은 절대 시도하지 마십시오. 
정말 난이도 극악이고 전 이미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3. ...그...그럼 씬을 써도 되나...? 

마구 쓰십시오.

'하렘이 없고'
'히로인과 많이 친해진 상태' 
라면 오히려 여독자들이 빨리 안하고 뭐하냐고 작가를 보채는 댓을 볼 수 있습니다. 

미녀들이 많이 나오는 설정이여도 그 미녀들이 주인공에게 대쉬를 하지 않는다면 아주 좋아합니다.

실제로 가장 흔한 로판의 댓글들을 타이핑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소설이 15금인 이유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19금 버전 써주십시오]

[왜 단둘이 침대에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하니?!]

[작가님 중요한 게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만. 
...씬이 다 어디로 갔죠? 왜 카카페에선 모두 아침해가 밝은 걸로 끝이 나요?] 

라는 댓글을 한 작품당 100개는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여독자들도 알거 다 압니다. ...심지어 씬을 쓰지 않으면 작가한테 짜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ㅎㅎ

++
근데 여기서 좀 다른 건 이 정도 관계까지 진전된 로판에선 갑자기 다른 잘생긴 놈이 나타나서 여주를 채간다, 라는 건 안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쓸려고 했다가 망한 로판 작가들도 많고, 이걸 작가들 사이에선 '불문율' 이라고 합니다. 

로판에선 전통적으로 이 정도 까지 갔으면 다른 남자와 관계하는 건 안 가는 암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친분도' 가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외모와 돈이 되지만 친분도가 낮으면 싫어합니다. 
하지만 친분도가 높다면 괜찮습니다. 

심지어 역하렘에서도 이야기되는 불문율입니다. 
연애는 고루 하더라도 관계는 한 사람만 합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독자들 유입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갑자기 다른 남자가 나타나면 댓글이 갑자기 없어지고 조회수가 없어지는 현상을 제가 ㅈㅇㄹ에서 보았습니다.

이를 다시 꼬아서 생각해 보면
확실히 친해지고 관계가 진전됬다면 농담 안 하고 별짓 다 하셔도 되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과일을 이용한 어른의 장난이라는 아주 선정적이기 짝이 없는 내용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명만 아니면 말이죠, 걍 막 쓰셔도 됩니다.

저희 목표는 결국 남성독자가 주, 큰 비율은 아니나 여독자들을 부르는 거기도 하니까 말이죠.


4. 남자가 못생겨도 되나?

경우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개 쓰는 걸 편하게 가고 싶다면 은근 잘생겼다는 수준만 써도 판소에선 만족합니다.

아, 못생겨도 예의가 바르면 좋아하는 여독자들도 꽤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미녀와 야수입니다. 

야수가 왕자로 바뀔 때 싫어하는 여독자들도 많아 현상 중 하나로 이름이 붙여지기까지 했습니다. 

또 '살육의 천사' 라는 스토리형 쯔꾸르 게임에서도 남자가 전신화상을 입은 탓에 외모도 뭣도 알아볼 수가 없는데 여주한테 아주 잘해준 게 하나 있어서 다들 잘생겼다고 합니다. 

근데 못생긴 데다 예의없는 건 그렇다 치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자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약을 먹인다면 그건 싫어합니다. 


복잡하지만 여독자들은 충성도가 엄청납니다. 

정말 농담 안 하고 카카페에서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같은 사람이 댓글을 하나씩 남긴 걸 본 적도 있습니다.

이 점은 주목해서 봐야 할 테지요. 


근데 이렇게 쓰고 보니 한 가지 생각이 드네요. 

"아...난 그냥 지금 쓰던거 계속 써야겠다..."

참고하라는 겁니다. .



사실 여러분은 다들 아주 좋은 작품을 쓴 판소 작가들입니다. 

내용 면에서 이미 충분해서, 정말 하렘만 없애면 여독자들 비율이 올라갈 작품들이 대다수니 그것만 없애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될 것입니다.

로판 독자들이라도 판소를 읽을 때면 어느 정도 자기 나름 남성향이라는 걸 감안하고 보는 독자들이 대다수입니다. 
...다른 독자들은, 뭐, 그건 그런 독자들이니 그냥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뭐, 중국 로판의 경우 하렘과 여성향이 공존하는데 그 경우 대개 결말이 남자 주인공이 여자가 다른 정치적 적들에게 죽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정신병을 얻어 죽는 게 많습니다.

아님 여주가 목을 메고 남주 앞에서 웃으면서 자살하거나...

뭐, 근데 저희는 결국 남성향을 쓰는 거니 그냥 별거 없이 하렘만 빼면 여독자 비율 20%는 쌉가능하실 겁니다.
히로인과의 친분도가 높으면 더 좋겠지요. 미리 독자들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하렘없음 이라고 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사실 남성향 자체에서도 주인공의 인격적 성장을 위해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쌓아나가지 않습니까? 한 그 정도만 되도 어느 정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 

거의 1년 넘게 연구한 거라 확신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0.08.04 15:32
    No. 1

    요새는 여자들이 남녀역전 어쩌면서 베라스킨스 아이스크림처럼 진성여왕처럼 남첩을 수없이두고 마음대로 골라 먹는 역하렘이 유행하던데 아니면 한 무더기 잘난 남자가 여주인공 하나만 바라보고 이 남자 저남자 썸을타는 연애소설이 흘러넘치던데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4 23:55
    No. 2

    그런 건 거르십시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4 연쇄뒷북마
    작성일
    20.08.04 16:18
    No. 3

    아 역하렘도 하렘도 싫다고 캐빨물도 싫다고 주인공이 지 장르에 맞춰서 열심히 일하는거 보고 싶다고

    소엑뜨고나서 라노벨처럼 캐빨물 개 많아졌어
    하렘물은 남성향로맨스장르로 장르달라고
    대충 여캐들 개 많이 만들어 놓고 주인공 한테 시련이 닥치면 주인공에게 연애적으로 호감가진 여캐가 도와주고 또 시련이 닥치면 주인공에게 호감가진 또 다른 여캐가 도와주고 이게 소설이냐?
    남자들에게 로맨스나 여주물 안팔리는 이유중 하나인 여주는 안움직이고 호감가진 남자들이 움직여서 해결해주는 그 클리셰 아니냐고
    캐빨하렘물 인기있는거보면 그냥 성별이 달라서 도와주는 캐릭터가 남자라서 입이 안되어서 싫어하는거면서
    판타지, 무협, 현판, 현대물에서 캐빨하렘물로 갈꺼면 남성향로맨스로 장르달았으면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4 16:29
    No. 4

    다만 여주물의 경우 심한 역하렘이 들어간 이유가 독자들의 연령대가 낮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0~50대 여독자들은 정말 아예 없다시피 하고 여성독자들은 거의 초딩~20대 입니다.
    저도 불만을 이야기하려다 힘 빠졌습니다.
    독자들 연령대도 어려, 거기다 여주물 자체는 정말 100% 여성들을 위해서만 써진 겁니다. 그런 건 저도 걸렀습니다. 읽지 마십시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20.08.04 19:28
    No. 5

    오...여독자 분들은 친분도를 중요시한다는 말이 눈에 띄네요. 그러면 극단적인 예지만 역강간도 싫어하나요? 남성향 야설에선 강간의 등장비율이 정말 엄청난데 말이죠...진화론적인 특징인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4 23:53
    No. 6

    흠...좀 더 깔끔한 대답을 위해 더 연구하러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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