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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누렁이의 로판 분석글-1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
20.08.03 15:25
조회
207
남성과 여성. 
최근 계속 양쪽 독자들을 다 잡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데 여성향의 기준이 까다롭더군요. 

여성 독자분들은 아주 좋은 자금워...큼. 
시장조사를 해본 결과 충성도가 아주 높습니다. 

로판에 미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읽는 무서운 분들도 많더군요.

근데 판소도 보면 순위가 높은 전독시, 백망되 같은 건 여독자들이 많잖습니까? 

구매력도 상당하고요.

정말 좋은 작품이라면 남성 뿐 아니라 양쪽 다 공략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계속 하렘만 쓰는 것에서 탈피하려면 새로운 생각을 가진 독자들의 유입도 전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 ...BL은...죽어도 못쓰겠고. 

참고를 하기 위해 역하렘 없고 남자 주인공 서술 위주인 작품을 읽고 있습니다.

정신차려 보니 열 작품은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누렁이가 되가는 건가...ㅋㅋ

이 정도 읽다 보니 다른 작가분들도 여성독자들을 분석하기 위해 로판 분석을 시도해보려다가 오히려 여자들한테 욕을 먹었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엔 여자들이 남자 작가가 쓰는 소설이 싫다기보단 내용이 싫다고 하는 게 커서, 슈퍼 누렁이인 제가 알려드립니다. 


우선 여성들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제가 생각하기엔 이해가 필요한 면이 있습니다. 

로판에서 보면 여주들이 그냥 자기가 나서서 움직이면 될 것을 왜 어영부영하다가 안하는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왜 그러는 걸까요? 걸크러쉬라며...겁나 답답한데.

댓글 등을 분석해 보니 이는 신체적, 그리고 사회적 통념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자기가 걸크러쉬라도 생각해도 우리 입장에서 보면 '뭔 저런 짓꺼리 가지고?'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난 이걸 하면 안돼.'

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떠넘기는 것도 있다는 겁니다.

요즘 남녀갈등이 많아져서 이런 이야기가 예민하게 들릴 수는 있지만, 
전 이미 굳어진 사회에 대한 결과, 그 결과에 따른 행동을 순수하게 분석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글을 썼다는 걸 알아주셨음 합니다. 

이걸 고쳐야 하나?라고 말하는 건 절대 아니란 겁니다. 글 쓸 때 이런 점을 놓칠 수 있으니 참고하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그냥 이러한 현상이 있다, 라고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예를 들어보자면 '뮬란'에서 초반에 뮬란이 군대에서 침을 제대로 못 뱉어 들킬까 봐 걱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여자가 침을 아저씨처럼 톽 뱉는 건 금기시되곤 합니다. 
뭐, 이건 단편적인 예시고 또 이게 나쁘다 좋다 할 건 아닙니다. 또 모두에게 적용되는 예는 절대 아닙니다. 

우선 저희 사촌누나만 해도 침 겁나 잘 뱉습니다...ㅋㅋ

결론적으로 다 그런 건 아닌데 생각보다 당연한 걸 자기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걸크러쉬라고 뭐라고 하면서 이상한 걸 깬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남녀평등으로 유명한 유럽 쪽에서도 계속 나타나는 현상이니 확실합니다. 

두번째, 돈많고 잘생긴 남자를 쟁취하는 이야기라 불편하고 남주가 현실적이지 않아서 이입이 안 된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부정불가한 사실이고 사실 화날 일도 아닙니다. 

'...아, 그런가 보다...그냥 존잘남친이 갖고 싶었나 보다...응. 그럴 수 있지. 근데 니 얼굴론...솔직히...안될 것 같아...'

뭐,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성공에 대한 카타르시즘을 느끼기 위해 판소를 읽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우리가 성공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ㅋㅋ...(..내이야기..)

여기서 분노를 느끼지 않는 게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돈 많고 예쁜 여친 가지고 싶고 그건 당연한 욕망입니다. 
서로의 욕망이 어떤 형태인간에 심하지 않으면 굳이 비방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다만 이미 로판에는 이런 작품이 겁나 넘쳐흐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로판 시장이 우선 판소보단 확실히 큽니다.

그리고 난 그냥 그 돈도 판소에 흐르길 원하는 거...큼큼. 여튼. 

판소 작가들이 클리셰를 깰려고 하는 모습처럼
로판 작가들도 로판 안의 클리셰를 깨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저희가 판타지 보면서 '아...이건 말이 안된다. 이세계 이동해서 다 잘 사나? 힘든데...' 라고 생각하잖습니까...

그렇게 폭풍의 언덕과 같은 '애증' 과 '현실적인 남자' 를 주제로 쓴 작품이 훗날 히트를 치게 되고...거의 로맨스소설은 여기서 따온 게 많습니다. 

근데 왜 내가 본 건 악역이라고 써놓고 완벽남을 데리고 온 소설밖에 안 보인 걸까...?

...왜냐면 위같은 클리셰도 이미 한물이 간 상태입니다... 

이런 작품들은 잘 피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취향이 안 맞는 걸 넘어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맥락을 따지자면 판소에서 먼치킨 하렘물의 등장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판소에서 정판의 소요가 계속 있듯 '현실적인 남자' 와 '애증'을 키워드로 한 내용도 계속 생겨났습니다만...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변화와 함께 그런 작품들은 수요가 줄어듬에 따라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많고 적당히 선을 맞추는(여성들 입장에서) 작품들도 많습니다. 


글쓰기에 참고하려면 옛날이 아닌, 반드시 최신 로판 트렌드에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 걸 서칭해야 합니다. 

거의 1개가 나올까 말까 할 때도 있지만 로판 시장에 있는 돈이 탐나는 저와 같은 남성 작가시라면 찾을 거라 믿습니다. 

저는 우선 '악녀는 2번 산다', '네르슈린의 왕녀', 
'아도니스', '악역의 구원자'를 추천합니다. 


순서대로 제 기준으로 보기 쉬운 겁니다. 


아도니스의 경우 역하렘 느낌이 아주 조금 생길까 말까...하고 남자 주인공에 이입이 전혀 안되지만 판타지가 많이 섞여 있고 


'악역의 구원자' 같은 경우는 남자 주인공 비중이 높고 후반으로 가면 로맨스가 많이 빠지고 판타지 요소가 비교적 많아지지만...뭐 판소에 비하면 뭐가 있겠습니까. 

이거 같은 경우는 우선 여주가...30화 내내 거의 울기만...하고..ㅋㅋ..남자 주인공이 마약을 하는 장면에 놀라고 그게 또 끌린다는 여성 독자들의 말에 의구심을 품어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겉모습만 착한 척하는, 뒤에서 정말 살인을 저지르는 진짜 나쁜 새끼인데 자기를 위해 울어주는 여주를 만나 정신차리는 내용입니다. 

다만 내용은 이런데 초반 난이도가 극악이라...
음...난 자본주의에 미친 화신이다...여성 독자들을 끄는 나쁜남자가 뭔지 잘 모르겠다...싶은 분들은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악두산(악녀는 2번 산다) 의 경우 정치물이고
이건 여기 독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로맨스 거의 없습니다.

자기 오빠에게 계책사로 이용당하고 사지가 잘려 죽을 때 자기를 챙겨준 남자를, 나라를 구하고 그를 사랑하게 되어 황제로 만드는 내용인데 이건 로맨스 요소가 아주아주 적어서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이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네르슈린의 왕녀...같은 경우는 크게 유명하진 않은데 전 꽤 재밌게 보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아름다운 공주님인데 머리가 좋고 지혜롭습니다. 
다만 이를 궁의 정치적 적들에게 숨기기 위해 바보 공주인 척 연기하는 중입니다. 

제가 추천한 작품이 정말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지는 잘 모르지만 한 가지 알아주셨음 합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남성향과 여성향의 조화는 많이 없습니다. 
둘 사이의 배려가 존재할 뿐이죠. 

서로를 성적 대상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대우하고 바라보는 순간 그것이 진정한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삐)를 로판에 정말 넣고 싶어하는 남자작가들도 있고 저도...큼큼...그러기에 이해는 하지만 우선 (-삐)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아주 고귀한 감정임을 우린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이 성적인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발전도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썼으면 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소중하게 대하며 혐오스럽게 여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어렵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0.08.03 16:27
    No. 1

    잘 봤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20.08.03 18:13
    No. 2

    요즘 로판도 무협이나 판타지쪽이랑 비슷합니다

    글 좀 읽을만한 작가들도 대세를 따라 빙의 회귀 환생 에서

    시작하다보니 나머지 스토리는 뻔합니다

    거기서부터는 필력 싸움인데 노란페이지는 기다리면무료라는

    공짜아이템도 있고 독자 연령이 낮다보니 거의 평점이 높더군요

    로판이 쏟아지는데 다 똑같은것 같아서 고르다가 지쳐서 안봅니다

    요즘 초록색시리즈에서 중국로맨스가 많이 연재중인데

    똑같은 클리쎄지만 술술 넘어가서 현질 많이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3 19:18
    No. 3

    로판 작가들도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영 빙회환 소재가 너무 지겨워서 최대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8.03 22:35
    No. 4

    음. 제가 깊이 관찰한건 아닌데 그래도 좀 보아온 결과 요즘 이런 작품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전통적으로 여주인공이 자주 마주하는 상황. 즉 공주, 왕비를 비롯해 굳이 노골적으로 이런 전통적 상황을 강조하듯 집어넣고, 그런 상황속에 들어간 여주가 기존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작품들이요. 기존에도 있던 이야기들이지만 뭐가 좀 다르냐면 조금 더 자극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이런 식으로 많이 쓰여졌기 때문에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더더욱 같은 상황이라도 더 자극적인 설정을 넣고 시선을 끄는거 같더군요.

    전혀 다른 시도를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점점 더 자극적으로 가기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3 23:40
    No. 5

    인정합니다...
    로판은 정말 포화시장입니다.
    판소에 비해 작품 수도 많고 인기있는 작품들은 정말 돈도 많이 벌더군요.
    여독자들이 구매력이 더 대단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뭐...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한번 구매할 때 아예 원하는 장면을 보기 위해 전체구매하는 독자들도 꽤 되더군요. 거의 100화를 참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6 RAD000
    작성일
    20.08.04 03:05
    No. 6

    음? BL이라 이성애자인 남성작가에게
    BL하램물을 50권 집필하면 50권 내내 재벌이
    사재기 해서라도 천만부 팔아준다면
    집필할 작가가 있을까요?
    로판도 무협도 여러 장르를 포식하는 독자입니다
    순수 돈만보면 BL도 시장성이 좋아보이는데
    공부도 할겸 호기심에 건드려봤는데
    1권 분량도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전업작가면 도전하는 분도 게실거라 생각합니다
    로판은 포화고 무협은 고인물이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4 09:26
    No. 7

    그 돈 때문에 건드는 건...음.
    판소 쓰는 것도 판소에 어느 정도 흥미가 있어서 쓰는 거잖습니까? BL도 흥미가 있어야(?)(말이 좀 이상한데) 건드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누나가 가끔 보는 걸 봤습니다만...
    ...음....그거 쓰는 건 정말 안 맞는 사람은 정말 불가능합니다.
    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NL로 가고 있습니다.
    그냥...수입 때문이라도...그걸 정말 하시려는 건....(도리도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Weisheit
    작성일
    20.08.04 09:38
    No. 8

    전 그냥 로판은 포기하고 판소에서 하렘요소만 뺀 걸 넣을 생각입니다...백망되가 로판 독자들을 판소에도 끌여넣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지요.
    노란페이지 같은 데 보니까 로판 독자들이 케일 신도가 되겠다고 돈을 쓰던데 말입니다...자긴 평생 로판만 읽었는데 난생처음으로 이렇게 재밌는 판소는 처음 봤다고...매주 살아가는 이유가 이거 덕분이라고 하는 댓글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거 같은 경우는 하렘 이전에 히로인이 없는 케이스인데 다들 댓글에서 다른 판소도 너무 취향인 거 많은데 하렘만 없으면 보겠다고 하는 독자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사실 히로인을 미녀로 설정해도 오히려 괜찮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로판도 여주 미모 묘사가 보면 예쁘다고 설정한 작품이 꽤 많더군요. 조사 많이 했으니 거의 확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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