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런 사람 있다면 존경하겠습니다만...
그전에 팬클럽 사람들에게 맞아 죽을 정도로 고생하겠죠.
EXO를 예로 들은건... 구체적으론 모르지만 요새 잘나가는 아이돌이라 들어서 말이죠.
이것도 유통기한이 좀 지났나 안 지났나 모르겠지만 말이죠. 각설하고.
그것과 비슷하게 연예인이든 작가든 그 사람의 도덕감이나 그런 걸 깔 수 도 있고
객관적인 기준에서 그 사람의 실력 자체를 깔 수는 있지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객관적이지 않거나 구체적인 사실 없이 그냥 걔 싫어라곤 해선 안 될 거 같아요.
어디에서든 한 명이라도 그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말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을 구체적인 이유도 없이, 알지도 못하면서 까면
그 팬인 입장에선 뚜껑이 열리니까요.
전에 친구하고 이야기하다가 어떤 연예인을 사정 없이 깠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친구가 그 연예인 팬이더군요.
듣던 친구 조목조목 제 말에 반박을 했고...
그 뒷일은...
뭐 싹싹 빌었죠.
우정을 유지하려면...
암튼 게시판에 그런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남이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 구체적이거나 객관적인 이유 없이 까다간...
저 같은 난감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