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게임 시스템 자체만으로도
게임의 역사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이기도 하지만
예상외로 캐릭터성이 엄청나다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해보기 전에도 방송이나 이런 저런 걸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었습니다.
하지만 해보기 전에는 캐릭터들도 밋밋해 보이고
특히 주인공이라는 트레버라는 캐릭터는 단순히
범죄자기믹인줄만 알았습니다. (물론 맞지만)
하지만 막상해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엄청난 대사도 대사지만 정말....
주인공 하나하나가 정감이 가고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트레버가 신드롬을 일으킨 이유를 알겠더군요.
어떻게 설명이 불가능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시스템과 최적화 물리엔진 이런데만 집중하는거 같은데
제가 볼 때 이 게임의 진가는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스토리 자체는 좀 허술한 면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트레버 필립스...ㄷㄷㄷㄷ
스크립트도 스크립트지만 성우 연기한 사람이 정말
대단한 캐릭터를 창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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