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요권법입니다...
제목대로 이제 삼일절을 하루 남겨놓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란 아니지만, 일본군이 중국에 저지른 난징대학살에 대해 아시나요?
신체부위를 칼로 도려내고, 창자를 끄집어내는 등,
장교들이 100명의 목을 누가 빨리 베나 내기를 하고, 그걸 신문에서 대서특필을 했으며
아무 집에나 들어가 여자를 강간하고 울부짖는 가족을 우물에 집어넣고 수류탄을 던진 후, 입구를 막아놓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을 강간케 하고, 아들이 어머니를 강간하는 걸 지켜보게 하며 그걸 즐겼다는 군요.
일본의 A급 전범 중에 하나인 기무라 헤이타로는
버마 총독을 재임하는 당시 80만~200만 명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래놓고 재판에서 일본 정부는 내게 훈장을 줘야한다, 왜냐면 내가 미얀마(버마)의 인구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지. 라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이런 불편한 글을 아침부터 올려대는 이유는,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뭐가 잘못된건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셔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기 위한 의도로 사실 그대로를 과장 없이 알려드리고자 한 것입니다.
전후, 일본은 기무라 헤이타로, 도조 히데키 같은 A급 전범들을 신사에 봉납하고
해마다 가서 참배하는 등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순국한 조상님들을 참배하는 게 뭐가 잘못됐냐고 그러더군요.
신사 참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용납해선 안될 일입니다.
더불어, 일제 강점 시기에 일본군에 치욕을 당한 우리 조상님들과 일제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 운동을 펼치신 여러 의사분들의 의기를 알아달라는 의도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삼일절이 하루 남았습니다. 그 시기 무던 탄압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몸바치셨던 애국 열사 분들을 위해 미리 묵념하는 바입니다.
P.s 저는 원래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좋아하며 일본에 직접 여행까지 가려고 했던 학생이었습니다. 헌데, 이차대전 당시 일본 놈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 만행들에 대해서 듣게 되니... 더 이상 일본이란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거부감이 드네요.
물론 모든 일본인이 다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혐일 감정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