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사진 몇장

2009년 가자지구(Gaza)에서 거행된 450쌍의 신랑신부 사진입니다.
신랑은 대부분 20대 중반이며, 신부는 대부분 10살 이하 입니다.
하마스(Hamas)는 신랑들에게 결혼축하금으로 각각 500달러를 선물했습니다.

결혼한지 이미 6년이 지났군요. 다들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통통배함장]

음? 이건 어느 문화권이죠 -_-?

[맞춤법빌런]

??? 헐 이런 나라가 있음??
아니 조혼이라도 10살이하 아이라니 -ㅁ-;;
밤일도 못 할텐데...?? 로리국이라니 ㄷㄷ;

[雲漢]

사진에서 신부가 들고 있는 깃발이 팔레스타인(State of Palestine) 국기 입니다.

[ANU]

아니 이 신성한 마탑에 결혼사진이라니! 하면서
부글부글 끓는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울며 나갑니다.
에휴 ... ㅠㅠ

[탁월한바보]

맙소사;; 암만 그래도 이건 아니야;;

[꿈꾸는백수]

아무리 문화가 다르다고 해도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 딸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런 말을 처음 꺼낸 사람은 내 손에 죽습니다. 정말이지 이 건,,,

[후회는늦다]

이게 이슬람에서는 여자를 재산으로 여겨서 벌어지는 일이죠... 꾸란에서 여성항목을 잘 보면 중세시대 여자가 물건이하취급받는걸 가엽게 여겨서 넣은 항목들이 지금은 여성들을 오히려 옥죄고 있습니다....
종교의 성전을 신성히 여기는건 좋지만, 절대가치로 여기면 왜 문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죠. 종교도 시대에 따라 바뀌지 않으면 그저 민폐일뿐...

[순수국산]

저건 여성의 불행만은 아닙니다요.
남성 또한 20대 중반의 나이라면 충분히 어린나이 입니다요.
그것도 '어떤 여자가 될지 모를 어린 여성'과 결혼 하는것 입니다요.

그리고 저 모습이 일반적인 모습은 아닌듯 합니다요. 특별한 의식이나 행사 같군요.
기독교 신부가 홀로 종교에 인생을 바치듯이
저들도 자신의 종교에 인생을 바친것과 마찬가지로 해석하면 될듯합니다요.

[싱싱촌]

잡았다, 요놈들!

[솔리온]

사진만보고 결혼식 화동 손잡고 입장하는줄 알았는데... 이것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