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테러 위협에 굴복한건가요?

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한다는 뉴스가 뜨네요.

확실히 전과는 다르군요.

전에는 테러와는 협상도 굴복도 없다고 햇는데

북한에서 영화 개봉하면 테러한다고 하니까

개봉을 모두 취소했네요.

러시아도 금융으로 찍어누른 미국인데

아예 말도 안통하는 북한에게 굴복하고 마네요.

물론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고 할 수도 있겠으나

테러 위협에 취소한 모양새는 그들이 내세우던 천조국의

이미지와는 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원래대로라면 테러 할테면 해 봐라, 하는 순간 북한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서 오히려 더 큰 규모로 개봉하는게

미국스타일이었을텐데 말입니다.

[[탈퇴계정]]

그렇게 되면 표면상이유일듯 생각되는데요..

[잉여킹]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탈퇴계정]]

북한의 지정학적위치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한국과의 관계등 여러가지가 끼여있어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조금이라도 자국의 이익이된다면 전쟁, 이웃나라의 분쟁조장을 마다하지 않는 나라인데..영화개봉을 금지했다는건 개봉시 여러 손익분기점이 맞지않았다는 이유일것같습니다..그런데 전 미국을 좋아합니다...

[솔리온]

미국정부가 진행하는 일이었다면 그랬겠지만 소니픽처스랑 극장체인들이 이 영화에 테러위협을 감수할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해서 상영을 중지한것 뿐이라... 그 일부기업들과 미국을 동일시해서 '미국이 테러위협에 굴복했다' 로 확대 해석하는건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황신]

취소한선 소니 픽쳐스 아닌가요... 이미 해킹까지 당해서 취소하겠다고 한건데, 그걸 정부가 강제로 개봉하라고 하기도 좀;;

[잉여킹]

그런데 노이즈 마케팅 확실히 된데다 한국에서 개봉하면 거의 대흥행 확정 아닌가요? 돈이 확실히 될건데도 엄청난 적자를 감수하겠다니... 흠...

[아칵]

영화에서 미국까지 확대해석 하셔브렀네.

[竹槍]

소니픽쳐스=미국??

[바람의별]

돈이 안되는 일은 안합니다. 돈 되는 일이면 전쟁이라고 하죠. 그게 미국임.

[터베]

언제부터 소니픽쳐스 이사진이 미국 수뇌부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잉여킹]

하지만 해킹 및 테러 언급한 시점에서 소니픽쳐스 이사진과 미국 수뇌부와 어느 정도 협의는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시러스]

극장업체들이 테러 위협때문에 개봉 못하겠다고 하자 포기한거 같던데요
미국까지 운운하는건 너무 크게 해석하시는듯

[사탕선물]

테러때문이 아니라 영화한편때문에 북한을 자극할 필요를 못느낀 것이겠죠 괜히 자극해봐야 가뜩이나 현제 아시아 분위기도 험학한데 말이죠

[[탈퇴계정]]

영화사를 국가와 일치시키시는군요.
하긴 한국영화사들은 정부 입맛에 맞지않은 작품은 지원금도 못받으니

[디메이져]

소니 픽쳐스는 일본에 가깝지 않나요.

[쏘르]

제 느낌으론 개봉해도 별로 흥행할 것 같진;;

[Alkin]

클스마스 시즌은, 호빗과 박물관이 살아있다(애들용) 가 판을 칠꺼 같습니다.

[Alkin]

그리고 클스마스 당일날(인터뷰가 개봉예정이였던날) 인투더 우즈(Into the Woods : 조니뎁 출연)도 개봉하는군요..

[마천회]

언제부터 소니픽처스가 미국이 되었는지 ;; 이건 굴복이 아니죠. 애초에 메이저 영화관체인이 테러위협으로 상영 안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국토안전부에서는 이 위협에 대해 근거없다고 했고요. 소니가 굴복했다면 모를까 미국이 굴복했다는 건 지나친 소설인거 같네요.